28살인데 내가 할줄아는게 없다는걸 느꼈다..

28살인데 내가 할줄아는게 없다는걸 느꼈다..앱에서 작성

ㅇㅇ

2022.10.05 20:09:45

조회 114 추천 2 댓글 0

전회사에선 단순루틴업무만 시켜서

답답해가지고 2년하다 나왔음

시켜도 뭔가 전체적인건 본인들이 하고

단순하게 자료 집계라던지 현황파악 이런것만 시킴..

왠지는 모르겠는데 깊게 안알려줌..

그래서 나옴

그러다 두달전에 작은데로 왔음

여긴 지시하는 중간관리자가 없음

대리과장급이 없다..

부장아래 바로 사원인 내가 있는거임

근데 부장이 ㄹㅇ 병신이다

이전에 업무 어캐 처리했냐니까

전에있던 과장이랑 대리(둘다 1년전에 런함)가 했고 자긴 안했다함

능력없는 부장이 일 시키기만하고 지는 못한다고 안해버리니까 화나서 나갔다나 뭐라나

런하니까 부장은 주임급 업무만 급급하게 하면서 대리급이상업무는 모른다고 쌩깜

그렇게 그냥 시간 흐르다가 안되겠다고 위에서 나 뽑은거임

뭔가 시스템적으로 손봐야할곳이 많은데 부장 이새낀 엑셀 데이터 넣는것도 프린트하는것도 제대로 못해서

한세월걸리고 답답헤죽겠다 씨발 사무직인데

나 들어오고 부장이 하던 일은 내가하는데

이새낀 그럼 이제 뭐하냐고?

나도모르겠다 씨발 하루종일 하는게없다 ㅆㅂ....

1시간이면 끝날걸 하루종일 붙잡고 퇴근시간되니까

나불러서 엑셀 이렇게하는거 맞냐고 물어보는데 어지럽다...

업무적으로 물어보면 제대로 답해주는게없고

전에하던 대리 과장이 해서 난 잘몰라~

ㅆㅂ

아니 어떻게해야되냐?

아니 씨발 사수가 없는거같은 느낌임

부장새끼 왈

언제언제 고객사에서 점검오기로했으니까 자료 확인해서 준비해보자~

(지는 안해봐서 모르겠다함)

시발 인터넷보면서 준비해야될거 찾고있다...

제대로된 사수 밑에서 컨펌받으면서 일하고 배우고싶은데

같은 포지션에서 25년 일한새끼가 아는게 나랑 비슷하면 어쩌자는건지 시발 대가리가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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