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jungsopd&no=79114&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A7.88.EC.82.AC.EC.A7.80&page=1

이거 글 올리고 타이마사지 찾아서 들어감.. 입구가 존나 어둠의 소굴같아 보이긴 햇는데 용기내서 들어감..

카운터 할머니한테 "아 제가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적혀있는 가격이 현금가인가요? 아~ 그럼 계좌이체 할게요~"

하고 방 안내해주고 옷주길래 갈아입고 누워잇으니까 동남아 누나 들어옴..

근데 민소매 크롭티에 핫팬츠더라

어?? 원래 이런건가?? 원래 그런거야?? 왜 저렇게 헐벗고 잇어???? 가난해서 그런가??????

어눌한 말투로 "오빠 밥 먹었어?" ㅇㅈㄹ

걍 닥치고 잇으니까 마사지 받는데 뭔가 별로 안시원함..

전문가자나.. 돈 받앗자나.. 왜 친구가 해주는 마사지보다 안시원하냐...

뒷판 끝나고 앞쪽 마사지 받는데 갑자기 이 누나가

"핸드?? 핸드???? 핸드?????" 이 지랄함

그래서 그게 뭐냐고 하니까 "오만원 핸드 오만원" EZR

아 시발 딸쳐줄테니까 돈달라는거구나 ㅠㅠ 시발 누나 저 몸이 뻐근해서 온거지 자지가 뻐근해서 온게 아닌데요 시발 ㅠㅠㅠ

노노 하면ㅅ ㅓ손 휘저으니까 다시 마사지 하는데 뭔가 핸드 핸드 하기 전보다 의욕없는 느낌.. 몰라 기분탓일수도 잇고..

그러다 한시간 끝났는데 안나가고 앉아있는거임 ?? ??? 뭐지.. 왜 안나가지.. 나 옷갈아입고 싶은데..

내가 멀뚱멀뚱 얼타고 있으니까 "오빠 팁 없어?" 잇겟냐고 시발 ㅠㅠㅠ 현금 뽑아오지도 않앗어요 그냥 나가 시발 ㅠㅠ

없다니까 머쓱하게 웃고 나감..

내가 진상인거냐? 어차피 다신 안갈 것 같긴 한데 나 뭐 블랙리스트 되고 그런거냐?

진짜 시원하게 뚝뚝 소리나게 등 눌러주는 마사지는 어디서 받는거냐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