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흡연충이고 가족들도 모두 비흡연자임. 나름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중임.
난 화목한 가정에 살고있음.

지금 몇년간 갈등이 생기고있는게있는데 바로 '밑집 아재'때문임.






그 아재는 중소기업에서 꽤 지위가 있는 모양인가봄. 사실 그딴건 관심도없음.

ㅈ같은건, 이 아재는 지가 자다가 잠이 안오면 베란다에 나와서 담배를 피는 습관이 있음.

평소엔 신경을 안쓰는데, 여름될때마다 갈등이 생김. 문을 열고자는데 거실로 담배연기가 들어와서 늘 ㅈ같은 냄새를 맡아서 덩달아 우리도 새벽에 깸. ㅅㅂ




제일 ㅈ같은건 이걸 해결할방법이 없다는거임.

1. 경비실에 하소연하러 가봄. 울아파트 절대 경비를 하대하진않는데, 경비 스스로가 자기를 주민보다 밑이라 생각하는지 주민에게 뭐라얘기를 못하고 맨날 흡연금지 방송만 송출함...

근데 이딴방송 나오든말든 그 아재는 늘 담배를 핌. ㅅㅂ




2. 직접 가서 얘기는 하지말라고함. 가족들도 경비도 다 말림.
일단 담배연기 근원지가 어디인지 정확하지않은게 문제라면서, 생사람에게 얘기하면 그거야말로민폐라고...

설령 그사람이 맞다해도 주민간의 갈등은 최대한 막는입장인듯함. 칼부림사건도 있고 등등 해서.





3. 참고살아봄.

근데 이게 지금 근 5년째 지속됨.
참아도봣는데 결국안나아졌고 이제 날도 더워져가는데 내가 저딴 가족때매 우리가 여름에 창문닫고자는게 너무 ㅈ같음.

소심한복수랍시고 층간소음을 저지르거나, 담배필때 창밖으로 욕뱉거나 를 하려하는데도 가족이 제재함.






속답답해 뒤지겠음.

어떻게해야 제일 명안이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