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보통 30대초반만 돼도 중견/대기업 신입으로는 막힌다 보면됨(쌩신입 기준)

이유는 사수될 사람이 나이가 어리기 때문

근데 중소에서는 나이 어린 사람들은 경력쌓고 런 하기 때문에 애초에 나이대가 높은 중소가 있어서 30초중반 사람들한테 기회가 가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마지막 기회인셈

2. 속아도 계속 뽑는다

중소도 본인의 위치를 알기 때문에 인서울 27~28살이 지원하면 곧 도망갈거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얘는 학점도 좆박고 자격증도 많이없고 스펙이 많이 떨어지네? 혹시?라는 마음에 뽑게됨

그렇게 그는 2년 경력을 쌓고 중고신입으로 런함

그래도 인서울 신입은 계속 들어옴 학습효과가 없는건지.. 한놈만 걸려라 인지 모르겠음

3. 면접자 면접관 전부 눈깔이 동태눈까리임

면접자는 썩은 눈깔로 이 회사에서 내 꿈을 펼치고 싶다는 개소리를 하고

면접관은 썩은 눈깔로 곧 도망갈놈인지 아닌지 압박면접 가함

결국 서로 눈깔은 썩어가고 면접끝나고 지하철 탑승후 1시간 정도 지났나 집 가는 길에 합격 문자 도달

문자내용은 "채용검진 후 즉시 출근요망"

4. 입사하면 팀장(동태눈깔)이 커피먹자하면서 아직 젊다고 중견기업 찔러보고 와도 늦지않다고 조언

거의 퇴사권유에 가까운 말을 쏟아내면서 이미 내 근로의지를 꺾음

5. 팀장의 퇴사권유를 극복하면 드디어 중소기업의 일원이 된거임

안타깝게도 모두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