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연봉 2800 받고 어케 생활하는지 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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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욕처먹었는데 이거 내잘못이냐 오늘 첨보는 1인 미용실갔는데 예약제였나봐난 그것도 모르고 그냥 들어갔지원래 내가 I라 잘 말못알아듣고 소심하거든원장이 2시 예약손님 손님 맞으시죠? 이쪽으로앉으세요 그랬는데 예상치못한 질문이라 잘 못듣고 그냥 아네 했단말이야그래서 앉아서 다듬어주세요 얘기하고 5분정도 잘랐는데진짜 2시 손님이 온거야원장이 왜 나보고 거짓말 했냐는데 스케 작성자 : 중갤러

서울에서 연봉 2800 받고 어케 생활하는지 몰겠다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08.19 21:50:24

조회 276 추천 0 댓글 3

난 지방와서 3400받는데 방값은 싼데 집은 존나 넓음

근데

주변에 서울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뭐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긴 해 중견급 이상이거나,

It계열이나.. 근데 뭐 예를들어 내가 그냥 사무직 하고

무역이나 물류 하는 규모 5~50억 따리 좆중소에서 연봉 2800

받고 굳이 서울에서 할 필욘 없지 않나 싶더라

내 친구 무대포로 서울가서 취업한다고 6년 넘게 생활 중인데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나도 가서 좀 생활하다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내려옴)

직종은 뭐 영상 뭐 한다고 함, 이것도 사실 서울 수도권에 몰려 있긴

한데 문제는 열심히 안해서 취업이 안됌. 좀 오래 했음

지방에 생각보다 일자리 많다해도 꼭 그걸 해야한다네

문제는 꼭 하고 싶고 좋아한다는데 열심히 안함..

자긴 서울이 좋다고함

나도 서울 살 땐 좋긴 했음, 인프라도 좋고 문화생활 등등

그래서 지방 내려가기 싫더라,, 근데 현실을 마주하니 참 그랬음

그래서 그냥 접고 내려왔더니 그냥 똑같더라

가서 살아 본 거 좋은 경험이였다곤 생각함.

확실히 일자리도 서울이 많긴 하지,, 젊은 사람도 많고

근데 거긴 닭장에서 월세 40~50 주고 살 거 생각하면

부자가 아닌 이상 서민,하층민 급여로 굳이 거기 가서 살고 싶단 생각이

안든다.

여기 오고 차도 몰고 너무 좋다 물론 유지비야 든다만 있고 없고 천지차이더라.

암튼 굳이 서울을 고집하는 이유가 뭔가 싶네

주변에 꽤나 있긴하더라..

어느 집은 진짜 서울 빈민촌에 살면서 내려가서 살자해도

부모님이 반대한다더라 (부모님이 상경한 전라도출신)

암튼 친구는 뭐 하다 안되면 노가다라도 한다던데(서울에서)

노가다도 꽤 오래 했었음

돈 많이 준다고 자긴 잘맞는다더라

나도 한때는 서울에서만 살아야겠다고 그랬는데 ..

대가리 깨지고 바꼈다만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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