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제곧내 후기 남길게 음슴체 사용함

내 나이 22살 입사 4개월차 중소기업 사원임. (고졸군필)

아버지 소개로 들어간 회사인데 토목, 측량, 설계 관련된일 하는 회사 들어갔왔는데 월급은 공제금이랑 세금 다때고 실수령액 200이야

현장직이라 주말에 협력사가 하면 같이 현장 나가야해서 격주로 주말에 하루는 나가야하는데 시간당 2정도 줘서 할만해 

3~11월이 시즌이라 많이 바쁘긴한데 못할정도는 아니고 현장직이라도 몸쓰는 일은 아니라 몸은 편해

우선 사장님이 엄청 착하셔 직원이 30~40명 정도하는데 사원급까지 이름도 다 아시고 한명한명 신경도 잘써주셔

지난주에 아파서 휴가냈는데 전화주셔서 몸은 괜찮냐? 병가 처리해줄테니까 아프면 더 쉬고와라 하는거 보면서 많이 감동했음...

나머지 사람들도 착해 우리회사가 동종 업계에 비해서 나이대가 젊은 편인데 가장 많으신 분이 차장님인데 올해 40이셔 나 포함해서

현장직이 11명있는데 내가 막내고 6명이 20대야 꼰대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내근할때도 눈치 주는거 없어서 아주 좋음(칼퇴는 기본)

스펙 쌓을려고 사이버 대학  준비하고있고 차장님이나 다른 상사분들한테 많이 배우고있어 고졸이라고 무시하는 사람 없고 오히려 어린 나이에

열심히 한다고 더 알려주고 챙겨줄려고 하더라 사장님이 착하니까 밑에 사람들도 착한거 같다. 

아버지 소개로 와서 편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수있는데 그런거 없고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돈받아, 아버지 얼굴에 먹칠할수 없으니 스스로 더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는중이야. 집에서 출퇴근해서 집세나 식비는 많이 세이브할수있어서, 내채공 합쳐서 한달에 120씩 적금 붓고있어 내 소유로 모닝 하나있어서 기름값이나, 부모님 용돈 빼면 한달에 50~80정도 내 용돈으로 남더라. 나도 5녀 모아서 차 바꿀려고 ㅎㅎ 그럼 이만 현장 나가봐야해서 갈게 모두들 화이팅!

구라 없는 실사 리뷰니까 궁금한거있음 댓 달아주셈 현장 다녀와서 답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