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법대생인데...
솔직히 사시는 무리라는게 현실적으로 와 닿지만
(이갤 끝페이지 까지 다 봤다는;;;;;;)
그렇다고 로스쿨 가는것도 사시보다 쉬울것 같진 않아..
사실, 다 카더라 통신이지 법대생이 유리하다고 명시된건 없잖아..
그리고 로스쿨에 진학을 하게됐다 하더라도,
그 엄청난 학비 때문에...... 어쨌든 걱정이 많아.
거기다 내가 가게 될 법대가 100명을 예비인가 받았는데
솔직히 설레발(?)친거에 비하면 결과가 안좋아.

그래서, 결론은.. 사시냐 로스쿨이냐.. 선택은 두 가지밖에 없는데
그 어느것도 비슷하게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이야.(이건 개인적인 판단)
사시는.. 다 아시겠지만 20대 초반에 올인하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크고
로스쿨은.. 아직 입학전형도 제대로 발표된게 없는 상황에다가
법대생, 자대생 쿼터도 확실하지 않고. 여하튼 확실한게 없잖아.
거기다 학비는 어쩔....ㅜㅜ(사실 이게 제일 큰 문제야)
솔직히, 명확하게 명시된게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로스쿨만 바라보면서 준비하다간
어떻게 뒤통수 맞을지도 모르고.(정책이라는게...)
만약, 로스쿨이 안되면 이것도 대략난감이고.ㅜ
붙어도 돈땜에 대략난감이고..ㅜ

솔직히 08학번 꼬꼼화가 보기에, 그 어떤길을 선택해도
리스크가 너무 커. 법대라는 특성상. 뭐.. 쉬운게 없다하지만
타과에서 취직을 준비하는 애들과는 또다른 위험부담이 있다고 생각해.
법대가 취직 잘된다 하지만  갓졸업한 법대생에게 사회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을꺼라는 것도 알아.
솔직히 재수를 하거나 반수를 해서 과를 옮길까..하는 생각도 커.
수능을 너무 많이 못쳤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