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알게 되는것이 있다.

프로그램의 취지 자체를 모르고 방송을 보는구나

마치 한식요리책을 펼쳐두고 이게 뭐지 음식사진 나열이네
피자, 똠양꿍, 푸아그래, 캐비어도 넣자 하는것과 같고.

구기종목 체육집에서 맨손체조, 사격같은것도 책에 넣자 하는 모습을 보는것 같다

강철부대 프로그램 시작할때 마다 프로그램의 목적을 알려주는데도 모른다는건 주의력 부족이 아닌가..

특수부대중 최강의 특수부대를 가린다.

이게 프로그램의 목적이고

특수부대가 뭔지 모르면 특수부대가 무엇이고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부터 찾아봤어야지

육군 특수부대도 들어가야해 라는 주장은 그 시작부터 지식의 기본배경이 안맞아서 답조차 해주기 어렵다

질문을 할때는 최소한 동급 혹은 유사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해야하는데... 특수부대가 아니라고 답하면 특수부대가 뭔대?라는 질문을 할것이고 특수부대를 설명하면 왜 수색대가 특수부대가 아닌지, 범위에 대해 설명하여야 하고, 끊임없는 Why라는 질문이 나오는 물음에 답해주는것만큼 시간낭비가 없다.

혹여 자신의 희망사항이었다 할지라도, 그러한 희망사항은 프로그램의 목적부터 바꾸는 것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의 수정을 요하여 보는것을 주장할것이지, 결과론적인 육군 수색대의 편입을 툭 던져 이야기하는것은 앞뒤가 없는, 그야말로 두서없는 이야기란 것이다.


어떻게 질문하여야 하는가를 고민하면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되는지 고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