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는 아니고 친척이 엄마한테 전화를 했나봐..

그집 큰아들 큰딸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잘하고 성실한 분들인데..

막둥이가 그 마누라가 문제인 건지..결혼해서 자기

사촌처형이 동업하자며 망해가는 바닷가 카페를 동업하자며

꼬셔서 망하게 됐고..막둥이오빠 서울서 직장 잘 다니는 사람

지방으로 데려가서..ㅠㅠ 남자만 고생하거든.. 여자는 애낳고 직장도

안 다니고 살았고..남자만 계속 고생하는데 돈은 안 모이고..

부모한테 유산도 막둥이오빠 몫은 다 가져갔어. 그리고

자기엄마가 늙고 아프니까 엄마 생각하는 척하며 그 부부가

주말마다 와서..자기엄마(친척분) 돈으로 고기 실컷 사서 먹고..

엄마 은행 모시고 가서..연금 들어온 거 찾게 해서..올 떄마다

돈 받아가고..그러고 있다니..그 막둥이오빠는 혼자 목욕탕인지

찜질방인지 사업하면서 고생하고 살아...마누라가 좀 이기적임.

그러다 그 친척분이 늙고 병들어서 큰딸이 모시다가..

그분이 너무 의사말도 큰딸말도 안 들어주니까 스트레스인지

큰딸도 아파서..그 문제인 막둥이오빠가 데리고 갔나봐..

막둥이오빠집으로 모셔간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자기집이 2층이라서 계단 떄문에 엄마 산책이나 운동 다니기

힘들다고 엄마집 팔아서 자기집을 1층으로 이사 간다고 하고

또 그 마누라가 큰오빠 부인에게 전화해서 어차피

어머님 집에 아무도 안 사니까 자기가 거기 있는 가전제품 다

가져가서 쓴다고 했대. 근데..그집도 큰오빠가 받을 유산일 거고..

가전제품도 큰오빠가 집 새로 지을 때..다 사드린 거래..

근데..뭐라도 엄마꺼 가져갈 생각만 하니 기가 막히지..

요약....막둥이 오빠 부부 하는 짓이 너무 못돼먹어서..자기엄마

꼬득여서 집 팔고 자기집 늘리는 데에 보탤까봐..

어떻게 가압류하는 방법 있을까 해서..

친척분 큰아들이 법원 가서 자기엄마 명의 집을 가압류 해 놓거나

못 팔게 할 방법이 있을까???

답변 주실 분들 미리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