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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제 우유곽을 중국인이 왜 들고 있을까하는 기본적인 의문

부갤러(118.176) 2024.12.09 22:43:12
조회 143 추천 0 댓글 1
														


https://youtu.be/crVrfKLHe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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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이 완전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어이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보셨듯이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는 한덕수 총리와 담화를 발표했습니다.한동훈은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으니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 판단이락면서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56한덕수 총리는 별도 담화문에서 국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 기능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런데 이건 웃기는것입니다. 선출직도 아닌 한동훈이 이런 주장을 할 권한이 없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한동훈의 들러리를 섰습니다. 한 대표와 한 총리는 주 1회 이상 회동을 정례화해 경제, 외교, 국방 등 국정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언급한 조기 퇴진에 대해 대통령 직무 정지만이 유일하게 헌법에 정해진 절차라면서 탄핵 추진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탄핵안을 재발의하고 토요일인 14일에 재표결을 시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시회 회기를 일주일 단위로 끊어가며 탄핵안을 매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의 김민석 최고위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한 대표가 합의한다고 해도 위헌 통치는 1분도 허용되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내란이 한동훈·한덕수,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그 누구도 부여한 바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 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민주당 편을 드는게 아니라 이 마당에 법적으로 한동훈과 한덕수 총리가 함께 대통령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2차 친위 쿠데타라고 해도 반박할 논리가 부족합니다. 그런데 한동훈이 발표한 질서 있는 조기퇴진과 윤석열의 국정배제는 국민의 힘 의원 전체 의사는 아니라고 합니다. 윤석열은 행안부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국정원 1차장을 임명하는 등 인사권을 행사했습니다. 아직은 대통령이니 당연합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을 향한 올가미는 죄여지고 있습니다. 검찰 특수수사본부는 윤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검찰 출신이 대통령을 제대로 수사하겠는냐는 의구심도 있지만 끈 떨어진 권력자는 봐주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제 윤석열이나 김건희는 사실 끝났습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타이완 매체 TVBS는 김건희를 현대판 妲己에 비유했습니다. 妲己는 중국왕조 은나라의 폭군 주왕의 여인으로 주지육림의 고사로도 유명합니다. 妲己는 주왕을 술독에 빠뜨리고 반대자들을 잔인한 형벌로 다스린 악녀로 유명합니다. TVBS는 윤석열이 탄핵은 비켜갔지만 하야를 모면하기는 힘들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TVBS는 윤석열의 가장 아름다운 걸림돌 김건희는 스캔들이 바구니 하나 가득이라고 전했습니다. 김건희는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전부터 학력위조 스캔들이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1:59 아울러 김건희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이매체는 남한계엄의난이란 타이틀과 함께 윤석열 탄핵안과 김건희 특검안이 어떻게 유회되고 부결됐는지를 소상하게 전했습니다. 윤석열 탄핵안은 국민의 힘 의원 105명이 자리를 뜨는 바람에 표결자체가 없었습니다. 국회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만큼 소신껏 찬반투표를 하면되는데 당론이탈을 원천봉쇄한다고 집단 퇴장했습니다. 이는 공당으로서 할 짓이 아닙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윤석열이 구체성이 떨어지는 명분보다는 차라리 문정부 고위안보라인이 사드기밀을 유출한 것과 관련해 발본색원하겠다고 했으면 민심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번 윤석열 정권의 몰락으로 소위 젤렌스키의 저주가 다시한번 적중했습니다. 젤렌스키에게 돈과 무기를 퍼주던 바이든의 민주당이 선거에서 패배했고 젤렌스키와 악수를 하거나 포옹했던 세계의 여러 정상들이 낙마하거나 불운한 최후를 맞았습니다.윤석열을 외교에서 굳이 배체하지 않아도 그는 이제 갈 곳이 없습니다. 계엄령 실책으로 전세계에서 망신을 자초했기 때문에 낯을 들고 외국순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 사태가 낳은 긍정적인 효과는 한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지원 뜯어내기가 멈춘점입니다. 더 이상 뭘 달라고 하기가 곤란해졌습니다.(일한친미파) 한편 타이완의 시사평론가 궈쩡량은 일본과 한국의 친미파가 연이어 실각했다면서 이제 아시아에서 남은 미국의 맹우는 타이완의 민진당뿐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알고보니 웃기기도 하고 허무한 해프닝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 윤석열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요구하는 국회앞 집회를 비추던 SBS 카메라에 중국어로 표시된 우유곽 촛불이 등장했습니다. 그러자 난리가 났습니다.촛불집회에 중국인들이 가세했다면서 다들 한마디씩 하면서 중국에 대한 분노가 확산됐습니다. 중국우유곽이 왜 나오는 거냐면서 중국이 한국내정에 간섭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하나는 고섬유질 두유, 또 다른 하나는 아이스 티 종이곽이었습니다. 저는 이 뉴스를 보고 처음부터 좀 의아했습니다. 모두 타이완에서 사용하는 번체자로 표기돼 있는데 웬 중국인일까 생각했습니다.탄핵 집회현장에서 중국 우유곽이 등장했다고 비분 강개했습니다. 이분도 충격을 받은 듯 컴컴한 차안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키고 국회 윤 탄핵집회에 중국인이 대거 참여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탄핵촉구집회에 중국인이 대거 참여한 충격현장이라면서 친중반란이라는 섬네일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해프닝이었습니다. 국민일보는 이게 가짜뉴스라는 반박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유튜버들이 중국인이라고 지목한 시위참가자는 한국인으로 제로웨이스트 업체, 그러니까 재활용 아이디어 상품 업체에 근무하던 직원이었습니다. 국민일보는 그러면서 제로웨이스트 업체 사장의 페이스북 글을 게재했습니다.제로웨이스트 업체 직원중 한명이 타이완에 여행갔다가 마셨던 종이 음료수 케이스를 버리지 않고 씻어서 기념으로 가지고 들어와 이를 촛불 케이스로 재활용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혐중정서가 강한 한국에서는 중국을 비난하면 애국자라고 칭송을 받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매체는 경쟁적으로 비분강개했습니다. 펜앤마이크도 윤석열 탄핵요구 집회에 웬 중국 우유갑? 중국대사관 반정부 집회에 유학생 또 들이밀었나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중국이 미운 건 미운거고 팩트는 정확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이완제 우유곽을 중국인이 왜 들고 있을까하는 기본적인 의문만 가졌어도 이런 해프닝은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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