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하는 사람
술하는 사람과 말 놓고 싶어하는 사람의 차이가 뭐냐면

그것들로 일종의 친근함을 형성하고 그 친근함을 변명 삼아
자신의 무례함이나 과격함을 포장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임
단, 한 명도 이 범주내에서 벗어난 걸 본적이 없음

그땐 술취해서 미안 이러면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인간들 얘기하는 거임
근데 냄새까지 남

담배는 간접 흡연 하나로도 충분히 거를만하다

 자기관리 안 하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자산인 몸 관리를 안 한다는 것부터 
일단 하자가 있다는 뜻
난 일단 자기관리 안 하는 인간은 짐승으로 봄

 일생생활의 질을 떨어지게 만드는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비염, 아토피, 액취증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입맛이 까다로워서 매번 스스로 만들어 먹거나 맛집을 찾기 않고서는
배기지 못하는 인간들이 거기에 속하는데
그런 인간들이 가지는 특징은
일상생활에 그로 인해 소모되는 심력과 시간이 엄청나게 소모된다는 것인데
이게 같이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피곤해질 수밖에 없음

그나마 식단관리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나은 편임
남한테 강요는 안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