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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전라남도로 전입했다(1991년생)

부갤러(121.180) 2024.05.22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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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전라남도로 전입했다(1991년생)

나는 1991년생 남자다
2024년 5월 21일 기준
1991년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2005년에 경남에 가서 2~3년 있었고 2008년에 경기도로 갔고 2023년에 전라남도로 전입했다

2012~2015년 설거지 알바 2년 9개월
2023~2024년 중국집 주방보조 5달
2022년 이마트 트레이더스 카트수거 4달
2017년 일반 이마트 카트수거 주말 알바로 2달
2018년 공장 1달

위에 경력들 제외하고 지금까지 수많은 일자리들 거의 몇일 하다가 그만뒀다 추노한게 많다(죄책감 들음)
전문대 2년제 졸업했다 공익 나왔다
나는 그동안 거의 집에만 있었다 컴퓨터 하는 시간이 많았다

2023년에 나는 점점 경제적으로 위기를 느꼈다 괴롭고 절망적이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서 다시 구인구직을 해보기로 했다 공장 노가다 그런쪽으로 생각 하고 있었는데 평소에 가던 중국집 벽에 구인공고가 붙여져 있었다 나는 중국집 지원을 했고 일하게 됬다

나는 중국집 주방보조 5달 하고 그만뒀다 이번엔 도망 추노안하고 말하고 그만뒀다 돈이 너무 적었다 처음 2~3달간?은 120만원 정도 받다가 나중에 돈이 더 줄어서 백몇만원 정도 밖에 못받았다 나 시간 많은거 알면서 이렇게 일 적게 시키는거 처음봤다 한달에 2번밖에 안쉬는것도 처음봤다 2024년에 한달에 2번쉬고 백몇만원이었다 돈액수보면수당도없는거같다 보통 다른식당은 시급제해도 풀타임이면 이것보다 돈 더 많이 받지 않나? 하프타임해도 하루에 5시간은 시키지않나? 이 중국집은 하루에 일하는시간 엄청 적다 처음에 구인공고에 숙식제공도 써져있었고 그랬는데 하여간 이렇게 돈이 적을지 몰랐다 4대보험도안들었다 개인적으로 전라도여자보다 수도권여자가 더예쁜거같다
이제앞으로 다시는 요식업? 가지말아야될거같다

전라도 중국집에서 한달에 2번쉬고 돈 100만원 받을때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10년전에 경기도에서 설거지 알바 할때는 풀타임하면 주 5일제 해도 150만원정도였다
전라도 중국집에서 돈계산도 약간 조금씩 틀린거 같다 몇만원정도 더줘야되는데 더주지 않은거 같다 마감까지할때도 가끔씩 있었는데 그리고 120만원을 119만원으로 준적도 있는거 같다 귀찮을거 같애서 따지지 않았다 공휴수당 주말수당도 없는건가?

그리고 일하는 사람 바뀌고 내가 일하는 시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었다 그 바뀐 사람이 내가 처음 일했을때부터 저녁때와서 일한거 같앴다 그 바뀐 사람이 풀타임 하니까 내가 일하는 시간 3시간으로 줄인거 같앴다 그 바뀐 사람 주방장이랑 친구관계인거 같앴다 일하는 사람을 이상한방식으로 바꾼거 같앴다 오전 11시부터 홀서빙 4시간하는 여자 그만두고 주방장 친구를 오전에 출근시켜서 주방보조일 시키다가 11시부터 홀서빙 시키고 저녁때 주방보조 시키고 나는 계속 주방보조 하는데 일하는 시간 3시간으로 줄고

그리고 예를 들어서 공식적으로 내가 일하는 시간 3~4시간 이었는데 거기에서 1~2시간 더 추가로 일했다 그런데 돈은 3~4시간 일한걸로만 받았다 나중에 후반에는 일하는 사람이 바뀌어서 일이 빨리 끝나서 그런지 내가 피해서 그런지 거의 무보수로일안하게됬지만 몇달간은 무보수로 1~2시간씩 더일했다 
피한 방법중 하나가 일하는 사람 바뀌니까 내 출근시간이 11시에서 12시로 바뀌었는데 밥먹으려면 11시까지 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여유롭게 10시 반정도까지 갔는데 그때부터 나를 일 시켰다 무보수로 말이다 그래서 내가 집에서 밥먹고 11시 40분정도에 출근 하니까 무보수일 안하게됬다? 12시출근인데 11시40분까지오라고 했다
그리고 11시까지 출근이었을때 10시 30분만 되도 왜 안오냐고 전화왔었다

그리고 월급을 현금으로 주는경우도 처음봤다 계좌이체 할때도 있었지만 월급을 현금으로 줄때가 더 많았다 
2015년정도에 경기도 인력소 물류센터 일용직? 몇만원정도 현금으로 받은경우는 봤어도
그리고 초반에는 월급 매월 1일에 주더니 어느순간 1일에서 몇일 지난다음에 월급 줬는데 그런데도 똑같이 100만원 받았다

전라도 중국집 처음 구인공고에 숙식제공이라고 써져있었다 3~4시간 일하려고 숙식제공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나? 물론 처음 전화할때 나보고 월급제말고 시급제 괜찮냐고 물어보고 돈 얼마 못벌거라는식으로 말했지만 거의 10년전에 경기도에서 설거지 알바 할때 풀타임하면 시급제여도 주5일에 150만원정도 받았었다 하여간 처음 구인공고가 사람 헷갈리게 한거 같다
나 오랫동안 히키코모리였는데 겨우 용기내고 기운내서 중국집에 지원해서 일한거였다 내 학습에너지?를 많이 써버린 느낌이다 앞으로 새로운 직종?가면 머릿속에 일배우는거 잘 집어넣을수있을지 걱정이다 내 머릿속에 중국집에서 배운것들이 많이 들어간거 같다 그런데 이상태로 노가다 가면 일들 잘 배울수있을까? 마치 백지는 많은 내용을 쓸수있지만 이미 빽빽이 쓰여진 종이는 내용 조금밖에 못쓰는것 처럼 말이다 노가다 한번도 해본적 없다

경기도에서는 내가 일자리 못버틴게 잘못이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번 전라도 중국집에서는 돈이 너무 적었던게 잘못이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집 매출이 얼마나 되길래 이렇게 아끼는거지? 그런생각도 든다
전라도 사람들은 자꾸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내가 전라도 출신이 아니라서 차별하려는건가 그런생각도 든다 마트직원도 미용사?도 택시기사도? 중국집 직원들?도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다
경기도에서 살때는 거의 출퇴근 거리? 그런것때문에 어디서 사는지 xx동에 사는지 그런거 물어봤지 출신지역? 같은거 물어보는경우 거의 못본거 같다 중고등학교? 전학갔을때 어디서 왔냐고 묻는경우는 봤어도
게다가 전라도 중국집 주방이 굉장히 올드한거 같앴다
전라도에서 브레이크 타임이라는것도 거의 처음 보는거 같다 경기도에서는 브레이크 타임 거의 못본거 같다

내 인생 망했어 2022년 이마트 트레이더스 진짜 오래 버틸각오였는데 족저근막염때문에 그만두고 전라도에서 농사 할려고 했었는데 그것도 잘 안되고 전라도 중국집마저 이런식으로 되고 
아무리 해도 안되 이제는 내 정신이 붕괴된 느낌이야

고뇌하는 설거지 알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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