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똥이라는 뜻은 현상적인 진리를 말하는 거지.

부처가 만물에 편재하고 있는데, 똥에도 내재하고 있고,

금이나 다이아몬드에도 내재하고 있지.

즉 현상적으로는 부처=똥= 금= 다이아몬드,

그런데 인간이 규정한 기능, 목적, 가치가 같은가?

진리는 현상적인 진리도 있고,

현상의 기능과 가치를 발휘하는 목적적인 진리도 있어,

가치의 진리에서는 똥과 금과 다이아몬드는 분명 다르지?

현상은 우주만물 그 자체를 나타내기에 도덕과 윤리는 없지.

그러나 기능, 가치, 목적은 현상의 방향성을 나타내기에

도덕과 윤리가 개입이 되지.

예를 들어서 칼이라는 현상이 있지만,= 현상적 진리,

이 칼을 강도가 잡으면 사람을 살상하고,

의사가 잡으면 사람을 구하는 도구가 되지.

바로 이것이 칼의 기능=가치=목적적인 진리가 되지.

따라서 부처가 똥이라는 뜻은 현상적인 진리를 말하는 것이지만

완전한 진라는 아니지,

즉 완전한 진리= 현상적인 진리 + 가치적인 진리.

똥이라는 현상 + 똥의 기능, 목작, 가치가

잘 융합되야 완전한 진리이지.

그런데 똥에는 어떠한 기능, 목작, 가치가 있을까?

치매노인이 똥을 사방팔방에 발라 놓는다면

이 똥의 가치는 마이너스이지.

그런데 이 똥을 가지고 약을 만들어서 말기암 환자를 구한다면

황금알을 낳는 고 부가치 산업이 되겄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