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월급 받으면 본국 송금은 옛말…“씀씀이 큰 이주민 없인 장사 못해요”

Sto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11:32:09
조회 355 추천 7 댓글 4


필리핀인 제이비(32)는 충북 음성군에 산다. 음성의 한 도시락 용기 제조업체에서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다. 아내인 필리핀인 그레이스(32)도 같은 회사에서 일한다. 둘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11월에 아들을 낳았다. 아기는 지금 필리핀에 있다. 한국에서 일하는 엄마·아빠 대신 친척 할머니가 돌본다.

지난 2일 저녁 7시 일을 마친 제이비와 그레이스 부부는 금왕읍내로 향했다. 사실 평일엔 퇴근 뒤 곧장 집으로 가는 게 일상이다. 둘이 간단하게 고향식으로 밥을 해 먹은 뒤 쉬거나 밀린 한국어 수업 숙제를 하다 잠자리에 든다. “그래 야 다음날 일을 할 수 있다 ”고 제이비가 웃으며 말했다 .



둘은 무극시장 근처 피자집에 들어가 고구마피자를 시켰다.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제이비는 스마트폰을 꺼냈다.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이 휴대폰에 떴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시시티브이 카메라는 이제 막 6개월이 된 아기를 비추고 있었다. 엄마·아빠가 이름을 부르자 잠시 멈칫하더니 아기가 칭얼대기 시작했다. 그레이스는 휴대폰에 입을 대고 자장가를 불렀다. 피자가 나오자 아빠는 영상통화를 걸었다. 친척 할머니가 아기에게 엄마·아빠 얼굴을 보여줬다. 둘은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켠 상태로 피자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밥 먹을 때뿐 아니라, 다른 일상생활을 할 때도 시시티브이나 영상통화로 아기와 함께하려고 해요. 그렇게라도 엄마·아빠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어서요.”

제이비가 음성에 온 건 2016년이다. 5년10개월을 일하고 필리핀에 들어가 취업 비자를 다시 받은 뒤 2022년 다시 한국으로 왔다. 2019년 음성 지역 필리핀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그레이스와 5년 연애 끝에 결혼도 했다. 부부가 함께 다니는 공장의 노동자들 대부분도 외국인이다. 음성은 전체 인구(10만3054명)의 12.3%(1만2771명)가 외국인이다(2023년 4월 기준). 비자가 만료된 상태로 남아 있는 미등록 외국인을 더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 지역 외국인의 절반 이상은 제이비·그레이스처럼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입국한 제조업 노동자다. 음성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깝고 땅값이 싸 공장이 많다. 1990년대 중반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며 음성의 외국인 인구도 늘기 시작했다. 이주노동자들은 대부분 업체 기숙사나 인근 빌라·다세대주택에 산다. 등록 인구만 따지면, 대소면(3837명)·금왕읍(2993명)·삼성면(1948명)에 외국인이 많다.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일대에 들어선 충북혁신도시 쪽으로 젊은 인구가 대거 빠지면서, 현재 음성 지역의 빌라·다세대주택의 주요 수요자는 외국인이다.

제이비 부부도 삼성면에 있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44만원짜리 투룸에 살고 있다. 비교적 신축 빌라에 거의 풀옵션인 투룸치고는 저렴한 임대료다. 제이비는 “수도권이면 이런 집을 꿈이나 꾸겠느냐”며 만족스러워했다. 제이비 부부의 월급은 둘이 합쳐 한달에 500만원 정도다. 그레이스 어머니 병원치료비로 빌린 대출금과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는 데 나가는 125만원을 빼면, 아기를 위해 쓰는 비용이 가장 많다. 아이를 봐주는 친척에게 보육료로 매달 40만원을 주고, 분유·기저귀·옷·장난감 등 육아용품은 모두 한국에서 사서 때마다 필리핀으로 보내는데 그 비용도 한달에 40만원 가깝다.



두 사람의 식비는 한달 80만원 남짓인데 지역 마트와 아시아마트, 재래시장까지 두루 이용한다. 주로 육류와 일반 식재료, 음료 등은 지역 마트에서 사고, 소스·향신료 등은 아시아마트에서 구입한다. 채소·과일은 가격이 싼 오일장을 찾는 편이다. 웬만하면 밥은 집에서 해 먹고, 아주 가끔 외식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감자탕’이다. 때마다 필요한 옷·신발·화장품 등을 사는 데 쓰이는 잡비는 대략 한달에 45만원이다. 가끔 서울 동대문에 가서 쇼핑하고, 막 입을 옷은 음성 읍내에 있는 구제숍에서도 산다.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한다. 머리 손질은 금왕읍에 있는 단골 미용실에서 때마다 한다. 공과금(20만원)·보험료(22만원)·기름값(8만원) 등에 필리핀 어머니께 매달 드리는 30만원까지 빼고 나면 남는 건 거의 없다. 그래도 마이너스 생활은 아니라 매달 15만원씩 붓는 적금은 유지하고 있다. 한달 생활비 내용을 적은 메모를 보여주며 제이비가 말했다.

“지금은 매달 빚을 갚아야 해 모이는 돈이 적지만 점점 상황이 나아질 거예요. 필리핀에선 한달 꼬박 일해도 30만~40만원밖에 못 버는 걸 생각하면, 그래도 한국에서 맞벌이할 수 있는 지금이 우리 가족에게는 최선이에요.”

함께 사는 제이비·그레이스 부부와 달리 많은 이주노동자는 가족을 고국에 두고 한국에 혼자 나와 살고 있다. 그들은 대부분 출신 국가별로 무리를 짓고, 커뮤니티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의지한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서툴고 낯선 이방인들의 자연스러운 생존 방식이다. 비영리법인 소피아외국인센터(전 음성외국인도움센터)의 고소피아 센터장은 “다른 나라에 한인동포 커뮤니티와 한인타운이 형성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일을 마친 뒤 동료·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는 고향 음식은 타국에서의 삶을 버티게 해준다. 평일엔 오후 5시 전후로 이른 저녁을 먹고 야간작업을 마친 뒤 같은 나라 출신의 동료들과 회사 식당이나 숙소에 모여 미리 사둔 재료로 야식을 해 먹는 것이 음성 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일과라고 한다. 식재료는 매달 돈을 걷어 일주일에 한번씩 마트·시장에서 장을 봐 마련한다. 대부분의 지역 마트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달 서비스를 해줘 바쁠 땐 배달 주문을 할 때가 잦다. 금왕읍의 아시아마트 아닌 일반 마트에서도 무슬림을 위한 할랄 고기와 외국 소스·향신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금왕읍의 한 대형할인마트의 점장인 심아무개(50대)씨는 “주말에는 70%, 평일에는 30% 정도가 외국인 손님”이라고 했다.



음성에서 외국인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이다. 휴대폰 가게부터 운동화·옷·그릇·편의점·아이스크림 가게, 뷰티편집숍·미용실에 카페·식당·정육점까지 대부분 “주말 손님의 50~60%, 전체 손님의 30~40% 정도가 외국인”이라고 했다. 상인들은 “불경기에 내국인들 씀씀이는 줄었지만 외국인은 통 큰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상가 취재를 하는 동안 “한국 젊은이와 좋아하는 운동화 브랜드는 비슷한데, 외국인들이 좀 더 신제품을 찾고 가격은 덜 신경쓰는 것 같다”(운동화편집숍)거나 “여럿이 오면 보통 한국인들은 각자 작은 싱글컵을 시키거나 파인트 사이즈를 하나 주문해 나눠 먹는데, 외국인들은 각자 파인트 하나씩을 먹고 커피에 디저트까지 골고루 시킨다”(아이스크림 가게), “한끼용 레토르트 식품을 많이 사 가고, 술 같은 건 한꺼번에 왕창 사 가는데 내국인보단 확실히 씀씀이가 더 크다”(편의점)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콜을 기다리며 담배를 피우던 택시 기사들은 “여기 택시 손님은 다 외국인이다. 불법체류자 단속이 한번 뜨고 나면 한동안 매출이 곤두박질칠 정도”라고 했다. 소피아외국인센터의 고 센터장은 “예전엔 이주노동자들이 10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으면 본인 생활비로 15만~20만원만 쓰고 나머지는 본국으로 송금했는데, 급여 수준이 오르면서 이들의 소비 패턴도 많이 달라졌다”며 “본국에 돈을 보내고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소비 규모가 커졌다. 사는 물건이나 방식도 요즘 한국 젊은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필리핀인 제이비(32)는 충북 음성군에 산다. 음성의 한 도시락 용기 제조업체에서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다. 아내인 필리핀인 그레이스(32)도 같은 회사에서 일한다. 둘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11월에 아들을 낳았다. 아기는 지금 필리핀에 있다. 한국에서 일하는 엄마·아빠 대신 친척 할머니가 돌본다.


지난 2일 저녁 7시 일을 마친 제이비와 그레이스 부부는 금왕읍내로 향했다. 사실 평일엔 퇴근 뒤 곧장 집으로 가는 게 일상이다. 둘이 간단하게 고향식으로 밥을 해 먹은 뒤 쉬거나 밀린 한국어 수업 숙제를 하다 잠자리에 든다. “그래 야 다음날 일을 할 수 있다 ”고 제이비가 웃으며 말했다 .


둘은 무극시장 근처 피자집에 들어가 고구마피자를 시켰다.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제이비는 스마트폰을 꺼냈다.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이 휴대폰에 떴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시시티브이 카메라는 이제 막 6개월이 된 아기를 비추고 있었다. 엄마·아빠가 이름을 부르자 잠시 멈칫하더니 아기가 칭얼대기 시작했다. 그레이스는 휴대폰에 입을 대고 자장가를 불렀다. 피자가 나오자 아빠는 영상통화를 걸었다. 친척 할머니가 아기에게 엄마·아빠 얼굴을 보여줬다. 둘은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켠 상태로 피자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밥 먹을 때뿐 아니라, 다른 일상생활을 할 때도 시시티브이나 영상통화로 아기와 함께하려고 해요. 그렇게라도 엄마·아빠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어서요.”




제이비가 음성에 온 건 2016년이다. 5년10개월을 일하고 필리핀에 들어가 취업 비자를 다시 받은 뒤 2022년 다시 한국으로 왔다. 2019년 음성 지역 필리핀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그레이스와 5년 연애 끝에 결혼도 했다. 부부가 함께 다니는 공장의 노동자들 대부분도 외국인이다. 음성은 전체 인구(10만3054명)의 12.3%(1만2771명)가 외국인이다(2023년 4월 기준). 비자가 만료된 상태로 남아 있는 미등록 외국인을 더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 지역 외국인의 절반 이상은 제이비·그레이스처럼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입국한 제조업 노동자다. 음성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깝고 땅값이 싸 공장이 많다. 1990년대 중반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며 음성의 외국인 인구도 늘기 시작했다. 이주노동자들은 대부분 업체 기숙사나 인근 빌라·다세대주택에 산다. 등록 인구만 따지면, 대소면(3837명)·금왕읍(2993명)·삼성면(1948명)에 외국인이 많다.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일대에 들어선 충북혁신도시 쪽으로 젊은 인구가 대거 빠지면서, 현재 음성 지역의 빌라·다세대주택의 주요 수요자는 외국인이다.




제이비 부부도 삼성면에 있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44만원짜리 투룸에 살고 있다. 비교적 신축 빌라에 거의 풀옵션인 투룸치고는 저렴한 임대료다. 제이비는 “수도권이면 이런 집을 꿈이나 꾸겠느냐”며 만족스러워했다. 제이비 부부의 월급은 둘이 합쳐 한달에 500만원 정도다. 그레이스 어머니 병원치료비로 빌린 대출금과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는 데 나가는 125만원을 빼면, 아기를 위해 쓰는 비용이 가장 많다. 아이를 봐주는 친척에게 보육료로 매달 40만원을 주고, 분유·기저귀·옷·장난감 등 육아용품은 모두 한국에서 사서 때마다 필리핀으로 보내는데 그 비용도 한달에 40만원 가깝다.


두 사람의 식비는 한달 80만원 남짓인데 지역 마트와 아시아마트, 재래시장까지 두루 이용한다. 주로 육류와 일반 식재료, 음료 등은 지역 마트에서 사고, 소스·향신료 등은 아시아마트에서 구입한다. 채소·과일은 가격이 싼 오일장을 찾는 편이다. 웬만하면 밥은 집에서 해 먹고, 아주 가끔 외식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감자탕’이다. 때마다 필요한 옷·신발·화장품 등을 사는 데 쓰이는 잡비는 대략 한달에 45만원이다. 가끔 서울 동대문에 가서 쇼핑하고, 막 입을 옷은 음성 읍내에 있는 구제숍에서도 산다.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한다. 머리 손질은 금왕읍에 있는 단골 미용실에서 때마다 한다. 공과금(20만원)·보험료(22만원)·기름값(8만원) 등에 필리핀 어머니께 매달 드리는 30만원까지 빼고 나면 남는 건 거의 없다. 그래도 마이너스 생활은 아니라 매달 15만원씩 붓는 적금은 유지하고 있다. 한달 생활비 내용을 적은 메모를 보여주며 제이비가 말했다.


“지금은 매달 빚을 갚아야 해 모이는 돈이 적지만 점점 상황이 나아질 거예요. 필리핀에선 한달 꼬박 일해도 30만~40만원밖에 못 버는 걸 생각하면, 그래도 한국에서 맞벌이할 수 있는 지금이 우리 가족에게는 최선이에요.”




함께 사는 제이비·그레이스 부부와 달리 많은 이주노동자는 가족을 고국에 두고 한국에 혼자 나와 살고 있다. 그들은 대부분 출신 국가별로 무리를 짓고, 커뮤니티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의지한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서툴고 낯선 이방인들의 자연스러운 생존 방식이다. 비영리법인 소피아외국인센터(전 음성외국인도움센터)의 고소피아 센터장은 “다른 나라에 한인동포 커뮤니티와 한인타운이 형성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일을 마친 뒤 동료·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는 고향 음식은 타국에서의 삶을 버티게 해준다. 평일엔 오후 5시 전후로 이른 저녁을 먹고 야간작업을 마친 뒤 같은 나라 출신의 동료들과 회사 식당이나 숙소에 모여 미리 사둔 재료로 야식을 해 먹는 것이 음성 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일과라고 한다. 식재료는 매달 돈을 걷어 일주일에 한번씩 마트·시장에서 장을 봐 마련한다. 대부분의 지역 마트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달 서비스를 해줘 바쁠 땐 배달 주문을 할 때가 잦다. 금왕읍의 아시아마트 아닌 일반 마트에서도 무슬림을 위한 할랄 고기와 외국 소스·향신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금왕읍의 한 대형할인마트의 점장인 심아무개(50대)씨는 “주말에는 70%, 평일에는 30% 정도가 외국인 손님”이라고 했다.




음성에서 외국인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이다. 휴대폰 가게부터 운동화·옷·그릇·편의점·아이스크림 가게, 뷰티편집숍·미용실에 카페·식당·정육점까지 대부분 “주말 손님의 50~60%, 전체 손님의 30~40% 정도가 외국인”이라고 했다. 상인들은 “불경기에 내국인들 씀씀이는 줄었지만 외국인은 통 큰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상가 취재를 하는 동안 “한국 젊은이와 좋아하는 운동화 브랜드는 비슷한데, 외국인들이 좀 더 신제품을 찾고 가격은 덜 신경쓰는 것 같다”(운동화편집숍)거나 “여럿이 오면 보통 한국인들은 각자 작은 싱글컵을 시키거나 파인트 사이즈를 하나 주문해 나눠 먹는데, 외국인들은 각자 파인트 하나씩을 먹고 커피에 디저트까지 골고루 시킨다”(아이스크림 가게), “한끼용 레토르트 식품을 많이 사 가고, 술 같은 건 한꺼번에 왕창 사 가는데 내국인보단 확실히 씀씀이가 더 크다”(편의점)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콜을 기다리며 담배를 피우던 택시 기사들은 “여기 택시 손님은 다 외국인이다. 불법체류자 단속이 한번 뜨고 나면 한동안 매출이 곤두박질칠 정도”라고 했다. 소피아외국인센터의 고 센터장은 “예전엔 이주노동자들이 10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으면 본인 생활비로 15만~20만원만 쓰고 나머지는 본국으로 송금했는데, 급여 수준이 오르면서 이들의 소비 패턴도 많이 달라졌다”며 “본국에 돈을 보내고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소비 규모가 커졌다. 사는 물건이나 방식도 요즘 한국 젊은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


횽이 뭐라고 했습니까? 이제 외노자가 상전 된다고 했습니까 안했습니까?ㅋ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삼성선물] 제로데이옵션이 뭐임? 운영자 24/05/07 - -
AD 이베스트 해외선물 수수료 $2.49 할인 이벤트 운영자 24/01/01 - -
7196743 이상하네 나라 진짜 망하냐...? [3] 해쏴리(211.234) 13:30 58 0
7196742 가진게 없는자들은 나라망하면 좋아할게고 [2] 부갤러(175.18) 13:29 37 0
7196741 야 좀 꾸밀줄 아는 게이있냐? ... gif [1] ㅇㅇ(211.237) 13:29 47 1
7196739 궁금한게 있는데 도시 vs 국가 어느게 더 중요함?? ㅇㅇ(61.108) 13:29 11 0
7196737 버닝썬 범죄의 재구성 ㄱ..(223.33) 13:28 23 0
7196736 두창이 저새끼 안죽이면 한국인이 죽는다 부갤러(211.234) 13:28 16 0
7196735 gtx는 시간은 돈이다 ㅇㅇ(211.217) 13:28 23 0
7196734 복덕방들도 죄다 문닫고 있다ㅋㅋㅋㅋㅋ [5] ㅇㅇ(118.235) 13:27 145 6
7196733 두창이 이새끼 일본귀신 붙어서 조센징 학살하는듯 부갤러(211.234) 13:26 16 0
7196732 이미 집사논 사람들이 부동산시세에 더 민감하지 [2] 부갤러(175.18) 13:26 37 1
7196731 5060년대생들 성관념이 지금이랑 전혀다르다. 부갤러(119.204) 13:25 51 2
7196730 유럽금리인하하면 유럽투자하지..투자자들 조센징 떠나겠네 ㅇㅇ(211.234) 13:25 17 0
7196729 한국 주식 왜 망한 줄 아냐? [1] 부갤러(115.138) 13:25 47 0
7196727 이미 애를 낳은 사람들이 저출산 더 걱정하지 [2] 부갤러(175.18) 13:23 38 1
7196726 궁금한게 있는데 도시 vs 국가 어느게 더 중요함?? ㅇㅇ(61.108) 13:22 14 0
7196724 삼성전자 주가 개폭락중이다.. [1] ㅇㅇ(59.16) 13:21 83 1
7196723 이촌 렉스도 분담금 냈는데 말이야 잠실엘스(211.104) 13:21 26 0
7196721 48아저씨가 35나 53이나 별 차이없고 그게그거라던데 맞냐?    ㅋㅋ(223.39) 13:21 20 1
7196720 분당 새집 들어가는걸로 만족해야지 [4] 잠실엘스(211.104) 13:19 57 0
7196719 증시 성적표 G20 최하위…'홀로 뒤처진 한국' [7] ㅇㅇ(211.234) 13:19 71 7
7196718 한녀, 맘충이 왜 생긴줄 아냐? 부갤러(106.102) 13:19 32 0
7196714 근대 서울 부동산 진짜 괜찮은거 맞음? [5] ㅇㅇ(121.159) 13:18 85 3
7196713 노인공경 효도 이런건 노인들이 기득권이라 강제로 주입된거 잠실엘스(211.104) 13:18 21 0
7196711 장인이랑 룸간게 대수냐 ㅇㅇ(106.102) 13:18 36 0
7196710 공동양육은 수만년 동안 여자들이 가스라이팅한 결과지 잠실엘스(211.104) 13:17 22 0
7196709 일본도 들고 개쌍도 토착왜구 2찍들 참수ㄱㄱ 부갤러(211.234) 13:17 17 1
7196708 내 친구는 와이프 임신중에 부갤러(118.235) 13:17 51 0
7196705 한반도는 토착왜구와 전쟁중 [1] 부갤러(211.234) 13:16 27 2
7196704 ecb 다음 주 인하 예고 [2] 일본■전망■퍼펙트(185.54) 13:16 71 0
7196703 용산역인데 외국인들이 길을 못찾아서 알려줬다 폭락이(1.218) 13:15 25 0
7196702 개쌍도는 박근혜 천황제 봉건시대 미개인들 [1] 부갤러(211.234) 13:15 19 1
7196701 우리아파트 앞에 블루핸즈 들어오는데 ㅇㅇ(211.62) 13:15 31 1
7196700 증시든 부동산이든 대폭락이 예고 된 경우 백프로 대폭락 안와 부갤러(14.32) 13:15 34 1
7196698 군대 전투식량 체험하는 여고생들.jpg ㅇㅇ(211.36) 13:14 65 0
7196697 그냥 무조건 민주당 뽑아라. [4] ㅇㅇ(59.6) 13:14 51 1
7196696 금리하고 니 인생 안풀리는거랑은 하등 상관이 없어욬ㅋ [1] 남구산업(136.23) 13:14 34 0
7196695 증시 성적표 G20 최하위…'홀로 뒤처진 한국'/한국경제TV [1] ㅇㅇ(1.232) 13:14 27 0
7196694 비숑 사놓길 잘했다 비트겟 상장확정 부갤러(172.105) 13:14 39 0
7196693 남자는 부성애라는게 없음 [1] ㅇㅇ(39.7) 13:14 48 0
7196692 한반도는 토착왜구와 전쟁중 부갤러(211.234) 13:13 19 1
7196691 근로소득이 불로소득을 앞질러야 해 ㅇㅇ(106.101) 13:13 32 0
7196690 20대 초반 쌔끈한년 젖탱이 만지고싶다 ㅇㅇ(118.219) 13:13 26 0
7196689 데이팅앱서 40대女에 23억 뜯긴 남성들...수법 보니 ㅇㅇ(220.76) 13:13 33 0
7196688 토왜 개쌍도놈들이 나라 말아먹는 것은 사실이긴 함 부갤러(211.234) 13:13 13 1
7196687 유럽금리인하한다는데..유럽투자하지 조센징꺼 누가사냐? ㅇㅇ(211.234) 13:13 19 0
7196685 개쌍도 너무 감정담아서 심하게 팼노 부갤러(211.234) 13:12 15 0
7196684 증시 대폭락 경고...'힌덴부르크 징조' 뭐길래 ㅇㅇ(1.232) 13:12 56 0
7196683 분당 재건축 수익은 전혀없다. [3] 부갤러(221.145) 13:12 48 0
7196682 금리인하하면 퐁락이들 똥꼬 찢어진다 ASDF(121.137) 13:11 24 0
7196680 하반기 금리인하 정말 하나요? [3] 부갤러(121.139) 13:09 9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