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땐 남자집이 좀 잘 살아야 보기 좋은 것 같아. 누나가 매형이 좋다고 어머니가 고생한다고 반대하는 결혼울 했어. (누나 시댁이 약간 처짐) 결혼후 누나는 친정집에 올때마다 좋아보이는 물건들은 다 들고가, 새 물건들은 당연히 자기꺼. 매형이 강의조교로 유학 갈때도 시댁에서 장학금 받고 가는 거라고 보조를 안해줘서 우리집에서 다 부 담하구. 결혼전엔 안 그랬는데 결혼후엔 완전히 바꿔서 내가 받는돈( 몇년후 나두 유학)과 비교해서 덜 받았다 면 부모님께 따져, 부모님은 그후 누나에겐 재산쪽으론 함구. -------------------------------------------------------------------------------------- 또 다른 예. 어머니 친구 딸이 있는데,키가 140 대 집엔 재산이 좀 있어,분당 대형평수 . 그 여자애가 대학 졸업후 은행에 취직했는데 웬 킹카, 키 185 에 서울대 경제,가 접근해서 데이 트 신청을 했데, 데이트하자마자 3개월만에 결혼. 그런데 남자집이 아들 4형제, 시아버지는 수십년간 직장 가져본일 없는 지방 백수. 그 집안 시스템은 첫째 아들이 결혼 하고 둘째 데리고 살면서 학비,용돈 책임지고 결혼까지. 그 남자는 둘째, 시댁에선 일절 한푼도 안 줬고. 여자집이 100% 부담( 여자혼수까지)해서 결 혼하구 여자집에서 분당에 32평 집사주고 신랑 출퇴근때 쓰라고 차 뽑아주고. 32평 집엔 세째 시동생이 입주.  여자집에서 천여만원에 달하는 등록금 다 내주고 용돈까지. 옆에서 보면 무슨 흡혈가족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