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랑 성수 비교는 사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무조건 용산이 이긴다고 보긴한다...

성수는 사실 위치 자체가 좋긴하지만 그 위치 때문에 중심이 되긴 좀 힘들어..

어디까지나 강남에 기생?!(나쁜 의미로 말하는건 아님)하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반면에 용산은 그런건 아니거든..

근데 문제는 용산은 진짜 길게 봐야함.. 성수는 삼성 잠실쪽 따라서 쭉 달리는게 가능한데

용산은 그게 안됨.. 

그래서 돈이 앵간히 여유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차라리 성수에 등기치는게 좋다고 본다..

나의 경우는 부자는 아니고 중산층이고 부모님도 그렇게 여유가 있지가 않음(지금 은퇴하고 한강자이 자가랑 잠실에 아파트 하나 월세 주는거 가지고 계시고 그게 다임).. 

그럼에도 용산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는

부모님이 동부이촌 한강자이에 거주하고 계시고(동부이촌을 떠난적이 없으심..이번에 떠날뻔했는데 말리는데 성공함 ㅠㅜ) 나도 서빙고에 살고 있어서

용산을 떠나는게 싫기때문에 용산에 투자하고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