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녹조의 발생은 대선 토론에서 알려진 대로 오폐수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오폐수 중에는 질소와 인이 다량 함유된 축산 폐수(특히 돼지 축사)

질소와 인을 비료로 뿌린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문재앙이 보를 열었는데 왜 녹조가 증가할까?

첫째, 보개방으로 인해 수질 정화 식물이 죽기 때문이다.

4대강 사업으로 수위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수질 정화 식물의 생존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수질 정화 식물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갈대 부레옥잠 등이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열가지 정도가 알려져 있다.

특히 녹조의 원인 물질인 질소와 인을 흡수/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녹조를 예방하는 고마운 식물인 것이다.

실제로 4대강 사업 과정에서 수질 정화 식물을 심은 바 있다.

출처 : http://blog.daum.net/4kang42/2677

갓카께서는 문재앙과 달리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분이시다.

보개방으로 인해 수위가 떨어들면 수질 정화 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정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녹조 원인 물질이 늘어나서 녹조가 심해지는 것이다.

둘째, 보개방으로 인해 어도가 기능을 상실했다.

어도가 막히면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면 사체가 썩으면서 질소와 인이 배출되기 때문에 녹조의 원인이 된다.

보 개방 조치는 4대강 녹조를 더욱 심하게 하고,

국민들에게 녹조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4대강 사업은 실패 사업이다." 라는 선동을 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3줄 요약

1)  4대강 사업으로 수질 정화 식물을 많이 심음

2)  보개방으로 식물이 죽고 물고기가 죽어서 녹조가 심해짐

3)  문재앙의 의도대로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