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고등 시절 그냥 벼락치기로 시험 일주일전 빡공해서 내신은 그나마 반에서 6~8등정도(이것도 잘한건 아니지만 그나마)

내신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벼락치기 일주일 외엔 공부한적이없으니 모의고사보면 4,5등급 나오더라...

그래서 지방대를 갔지...

지방대에서도 역시나 시험떄만 일주일전 빡공했고 평소엔 공부 안했고

근데 지방대라 그런지 학점이 잘나오더라 일주일만 빡공해도...

그렇게 1,2학년 클럽다니고 연애하고 놀다가

공익근무했는데

근무지 공익중에 의전졸업한 의사가 있더라...

그형이 약대 졸업하고 약사 하다가 공부해서 의전 간거지

그래서 나이가 서른인데 의전 졸업

적지않은 나이이니 공보의 3년보단 그냥 공익 2년을 택한거지 1살이라도 어릴떄 전문의 되려고

그형을 보니 의전 관심이 가더라

그리고 울학교 의전이 모교전형이 있었고...(딱 나 의전 들어간 이후에 모교전형에서 지역전형으로 바뀌더라 ㅋㅋ)

지잡대인 울학교 학생들끼리만 경쟁해서 들어갈수있는 모교전형이 있기에 충분히 승산있다고 생각했고

공익 하면서 미트 준비

그리고 소집해제이후 3,4학년 다니면서 학점 관리,미트 공부 등 의전 입학을 위해 스펙 쌓았고

현재 의전 4학년...

근데 문제가 의전 들어가니 내 벼락치기가 안먹히더라...

간신히 족보파며 공부해서 유급이나 면하면서 근근히 다닌게 지금 이제 4학년...

내신은 바닥이지...

난 포기했어 그냥 대충 졸업해서 인턴,레지던트 수련 안받고 그냥 일반의로

비뇨기과 전문의지만 간판에 비뇨기과 다 지우고 그냥 피부gp 하는 작은아버지 밑에서 2년정도 경험쌓고

부모님건물에서 그냥 피부 레이져 뿅뿅 보톡스 뿅뿅 이나 하며 살려고...

그래도 일반의라도 어쨋든 의사니 사회적인식 좋은편이고 돈도 내하기에 따라 돈도 잘벌수 있으니...

물론 울나라처럼 거의 필수적으로 보드 따는 분위기에서 일반의면 좀 그렇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