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천치같은 짓이다.
대리 과장급 연봉 7천 받니 8천 받니..
다리 꼬고앉아서 남에게 한수 가르치려는 그 뽄새가. 은연중 풍기는 나는 남보다 낫다는 그 같잖은 우월감이 얼마나 한심한 것인지 본인만 모르는 거다. 아파트 분양권 갭투자 1년하면 그 칠팔천만원 생긴다. 연봉이란 아무것도 아냐. 개미같이 내시간 다 쳐넣너서 돈서푼 손에 쥐어본들 배짱이같이 할거 다하고 퉁퉁 재산을 불여가는걸 못해봤으니..투자를 배우지 못하고 사업을 배우지 못했으면 자본주의 사회에선 그냥 아직 아기인거야. 의사라도 돈 굴리는 법을 알지 못하면 조만간 수중에 5억 있는 돈 좀 굴려본 중견 중소기업애들보다도 쳐져.

내가 봤을땐 회사란 돈받고 다니는 학원일뿐 아무것도 아니야. 학원은 배울거 다 배우면 그만다녀야지. 이걸 망각하면 스스로를 포기하는거고. 좋은 대학 나와 맞벌이부부로 대기업 취직했다고 남보다 내가 낫다 해본들 그런거 깡촌 시골에서나 통할까.. 지금은 돈을 버는 건 일개 리스크테이킹과 일개 의사결정일뿐 노오오오력? 더이상 2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아니란거지.

부모돈? 왼손은 거들뿐. 알지? 부모돈은 니가 모든걸 마스터 했을때에나 기대해라. 월급쟁이라면 회사에서 배운걸 바탕으로 뭔가 만들고 이룬후에..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고 난 다음에야 기대하라고. 니 힘으로 뭔가 해보려다가 안될때 잠시 싼 이자에 빌리는 거라고. 하고자하던게 잘되어서 덩치를 키우고 싶을때 혹은 돈 일이억이 없어 모든게 넘어가게 생겼을때.. 그럴때 쓰라고 있는게 부모카드여. 이런 돈이라면 부모도 그저 대놓고 참아라 라고만 하지는 않는다.

결론 : 겸손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