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의 개념이 다들 안잡혀있다.

먼저 그곳에 좋은 학교가 있느냐가 첫째, 사교육 시장이 제대로 있는지가 둘째다.

근데 사교육시장이란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그지역 주민들 수준에 따라 맞춰 들어오거든.

그래서 학교가 중요한거야. 학군을 성격지을 균질한 주민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느냐는거지. 

그래서 임대가 섞이면 학군의 타격이 심한거고. 

학군이 좋다고 하면, 거기서 내 새끼가 빵셔틀 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혹은 학교구석에 ㅅㅅ 전용구역이 있는지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는 그거다.

목동, 강남이 안그런 좋은 환경이니깐 학군 좋다는거 아니야?

서울대 많이가는 학교? 내가 입학사정관이다 .그런거 다 필요없다는거만 알아둬라. 존내 내신만 받기 힘들다. 그리고 하나고 있는 은평뉴타운이 학군좋냐? 아니잖아.

내가볼땐 다들 집값에 도움되는 추상적 개념으로서의 학군만 다들 나불대고 있다. 

애를 키워봤어야 알지. 아,,,, 애를 키워도 자기가 띨띨하면 일반적으로 자식들만 잡으며 올인한다....그러면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