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복음서 마태복음 누가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 만 제대로 읽어도

도가 트입니다.

성경의 신약부분은 예수가 예루살렘 각지를 제자들과 돌아다니면서

이스라엘에 팽배해 있는 상식과 고정관념과 편견을 파괴하는 스토리입니다.

예수의 가르침은 한 마디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 그게 뭣이 중헌디 그게 뭣이 중허냐고"

옷입고 의식 지내고 엄격한 율법과 계율에 따라 지키는 것이 천국가는 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깟 염소 죽이고 태워서 희생양으로 삼고 번제 지내고 그런게 뭣이 중허냐고

내가 온 시대는 그런 의식이나 의장 , 겉치레에 의해 천국가는 시대가 아니라고 서로 사랑하고

가장 낮은 자를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처럼 받들고 살아야 천국이 가까이 온다  하였죠

사람이 길에서 죽어가는데 제사장, 랍비 , 레위인 모두 하나님을 모신다는 사람들이 다 피해가는데

사마리아인이 지나가다 치료도 해주고 물도 주고 간병인까지 자기돈으로 지불해가면서 붙여줬다면

그 사마리아인이 천국간다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발가락 떼만도못하게 보는 이방인인 사마리아인이

구원받는다는 말은 기성 유대교 교단에 충격으로 다가왔지요. 선민사상으로 유대인만 선택받은 민족으로

구원받는다고 믿었던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교리적 허점을 파고들며 세를 확장하는 예수가 눈에가싯거리

그래서 마침 이스라엘에 점령해 들어온 로마 사법관에게 상소를 올려서 예수를 죽게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