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중학생 및 초등 입학하는 자녀들 및 판교 출근 등 고려해 분당 이사를 준비 중입니다.

정자동 상록 우성과 아름마을 건영 47평을 보고 왔는데 학군은 아름 건영이 이매중으로, 교통과 조경 등 아파트 단지는 상록 우성이 좋아 보이네요.

구조는 아름건영이 더 넓고 시원해 보이고,
내부 자제는 상록우성이 좀더 탄탄해 보였습니다.
물론 입주할때는 올수리 할 계획이구요.

맞벌이 자차 출퇴근상 교통은 사실 크게 상관 없고, 오히려 아름마을이 제가 판교 출퇴근에는 유리하구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역세권 아파트인 정자 상록 우성이 투자면에서는 낫지 않나 생각도 들고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정자 우성이 8억 초반, 아름 건영이 7억 초반으로 딱 1억 차이네요. 정자쪽으로 조금 마음이 기울지만 여건상 1억차가 무리이고, 학군이 아름쪽 보다 좀 아쉬운 상황이에요

아이 교육 등 최소 10년은 거주할 생각이구요.
그때쯤이면 재건축 이야기도 나올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선 우성이 우세인 것 같구요.

계약한다면 주말 지나고 바로 해야해서 전문가분들의 고견 구해 봅니다.

저희 가족에게 어느 아파트가 더 좋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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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집에 방금 올라온 글 인데

지금사는 사람들은 못 떠나서 안달인데

진짜  신기하다ㅡㅡ. 이런 자발적 호구가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