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흥 

나도 글씀 

태양광발전수익 구조는 smp+rec로

smp가격은 계통한계가격으로 한전에 파는 전기가격을 의미함. 요즘 1kw당 65~70원 함. 

즉 1kw를 생산해서 팔면 65원을 받는다는 말임. 

시발 한전은 발전사에서 65원에 사서 국민에게 200kw이상에 판다. 시발 개폭리....

smp는 유가와 관계가 높음. 지금 완전 개똥값이 된 이유는 세계경제가 불황인 탓도 있지만, 

산유국들의 치킨게임이라서 그런 덕이 크다. 불과 3년전만해도 smp가 160원이었는데 ㄷㄷ

어쨌든 이 가격에 발전하라면 어떤 미친놈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하겠냐. 우라늄이나 석탄을 태우고 말겠지.

그래서 rps라는 제도를 가져왔는데, 이게 신재생발전인증서 제도라는 거다. 석탄 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들이 자기 발전하는 전기의 몇프로(매년 프로수가 증가한다)는 신재생에너지로 의무적으로 발전을 해야한다. (안그러면 벌금크리, 작년에 몇 천억 벌금냈지)

물론 걔네들이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지을 수도 있지만, 워낙 막대한 양이라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그래서 부족분은 소규모 태양광발전소(한국 최대 규모 50mw급이라도 4gw급의 원자력발전소에 비교하면 피래미 수준)에서 생산한 전기(rec 인증서)를 구매하는 거지.  

rec는 최근 오름 추세고 rec 150원 정도한다. 물론 계약시장은 여전히 똥 값이다. 태양광발전으로 피눈물 흘리는 애들이 대부분 PF대출한데다 계약시장에 rec kw당 100원이하로 

계약한 애들임. 

뭐 복잡한거 싫어하는 애들은 rec가 그냥 태양광발전의 수익률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균형자라고 보면 된다. 태양광발전소 수익이 좋아서 너도 나도 지으면 rec가 넘쳐나서 rec가격이 내리고 수익성이 낮아서 발전소 공사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면 rec가격은 올라간다. 

그래서 태양광 발전소 업자들은 한전에 smp팔아서 돈벌고, 지방의 발전소들에게 rec를 팔아서 돈을 번다.

smp와 rec의 합은 210원 정도이고, 노지에서 100kw미만으로 생산했을시 240원이고, 건물위에 생산했을시 285원임.

계산을 하면 100kw발전소의 수익은 1년에 3150만원 - 유지비(안전관리비월5, 전기료월2, 인터넷월1) 약100만원 = 3050만원 정도 됨.

총투자비 1.8억 기준으로 수익률은 17%나옴 ㅇㅇ

현재 태양광발전소 100kw 8개 공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