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모여서 차례지내는거 이 문화 이거 이제 그 유통기한이 다되간다는 생각 안하냐?

여자들은 여자대로 싫어하고.. 남자들도 노친네 틀딱들 빼고는 좋아서 하는 사람 거의 없어 보이고..

명절때마다 관성적으로 모여서 이짓들을 하는데.. 개별 인터뷰해보면.. 이걸 좋아서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것 같다..

명절, 축제라는게 살아있는 사람들 좋자고 해야 그 의미가 있는거 아닌가?

모여서 하는 소리란게 오지랖 넓은 맘에도 없는 훈장질이나 하고..

이게 진심으로 어른으로서 하는 말이면 모를까 사실 별 생각도 없으면서 그냥 염장질하거나..

지가 지금..잘 살고 있나 확인하고싶은 마음에 남과..비교질하는 맘에서 슬쩍 떠보는 거거나..

너도나도 하기 싫은 허레허식들을 하다보니 슬슬 균열이 느껴지고.. 분란만 생기는 분위기고..

모이면 어른들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데 밑에서 보기에도 제대로 사는 사람이 별로 안보이고..다들 힘들어 보이고..

애들도 꼰대들이 쓸데없는거 물어볼까봐 슬슬 피하려고 하고..

여자들은 전부치기 싫다고 악다구니를 쓰고..

이걸 명절이라 불러도 되는거냐?

명절기간에 해외여행이 왜 점점 늘어나겠냐? 그것 말고는 이 좆같은 짓거리들을 피할 길이 없으니..

그나마 꼰대들 한테..욕 덜 먹을 그럴듯한 이유가 그 방법 밖에 안보이니 너도나도 엑소더스 탈출을 하는거 아니겠냐

니미 무슨 차례, 제사 안지내는 집안 상놈의 집안이네 어쩌네 개소리들을 하는데..

이놈의 나라 태반이 다 상놈 출신이고.. 진짜 양반, 왕족의 후예가 얼마나 되겠냐?  다 양반문서 사서.. 지들이 무슨..왕의 몇대손이니 사기들을 치는거지..

이게 다.. 상놈들의 양반, 왕족 컴플랙스에서 비롯된.. 허례허식이다..

이놈의 나라의 관혼상제는 모조리 다 허파에 바람든 이런 허례허식들로 가득차 있어서..

지들에 벌려놓은 허례허식에 지들이 압살당하고 있는 기막힌 형국이다..

올해 느낀 분위기로는.. 이 허례허식의 종말이 머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대략 7,8년 안에 무너져 내리고 합리적으로 변해갈 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