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제조업체인데 아버지가 편챦으셔서 일찍 받았거든

친구들 모임나오면 울려고 한다
내인생에 말통하는 사람은 니들 밖에 없다고

자긴 회사가면 하루종일 말도 안통하는 놈들하고
쌍욕만 하다 집에 온다네

알짜라도 오너한테 알짜지 거기 일하러 오는 넘들이야
뻔하지 뭐 거래처니 협력업체도 그렇고

지가 오너인데 가끔씩 거래처 협력업체 지회사 이사 부장
이런 애들하고 술먹는게 그렇게 싫단다
글타고 전문경영인 두는 대기업도 아니고 좆소에서
오너가 직원들이랑 겉돌수도 없고

물론 돈이 없으면 돈이 우선이지만
돈이 있음 또 다른게 중요해

한 일이백억 있는 집이 애매해
사업이라고 해봐야 사장만 난놈이고 주변은 죄 좆소충
걍 놀자니 답답하고 자극이 없으니 계속 시대에 뒤떨어지고

한 백억있는 집은 걍 ㅅㅌ 대기업이나 금융기관 보내거나
공부해 교수하거나 고시본다
그래야 끼리끼리 살거든

제일 병신같은 소리가 금수저가 웰빙이라고 9급 본다는거

주변에 맨 흙수저 9급충들이랑 평생 어울려사느니
혼자 여행다니다 죽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