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았던 동네 충청권이고

2008년에 입주했고 인구 25만되는 도시임.

물론 도심권에 있는 아파트였고.. 충청권에서 나름 유명한 브랜드 단지임.

아파트 분양 당시에 2005년이었으니까 분양가 평당 530이었고  34평이 1억 8천정도 였고 확장비 포함해봐야 1억 9천내외.

게다가 당시에 미분양이라서 3순위에 등기 침 ㅎ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5년에 2억 4,5천에 거래됐는데 요즘 갑자기 근방에 물량폭탄 터지고 지방 부동산 시들시들해서 살짝 하락한듯.

주변에 준주거지역이랑 상업지역 확장되고 있고 종합운동장 건설중이라 전세 2년 한번 더 주고 팔 계획임.

인구는 이제 30만 넘어섰고 시청 홈페이지 보면 꾸준히 사업체 늘고있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하고 있음.

지금은 동탄2신도시에 분양받아놔서 입주 예정임.

솔직히 부갤러들이 보면  8년동안 5~6천 오른게 별거냐고 묻는데 없는 사람 입장에선 많이 오른거고

그때 당시 준공이 2008년이라 딱 금융위기 터졌을때 였거든? 그때 전세가 8천에서 1억사이였어. 근데 지금은 1억 7~8천이 시세고 좀 좋은 층,향,동은 2억까지도 받는데

이 지방에서 사는 사람이 이 아파트 안사고 전세로 살았으면 8천에서 1억주고 살다가 이제는 8천은 더 얹어서 살아야되고 아파트 등기쳤으면 몇천은 남겼을텐데

그것도 못한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