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호가에 대해 나 정말 이해 안 되는 거 하나 물어보자.

현재 잠실엘스(입주 2008) 중층, 고층, 전용 84 기준으로 호가 100,000만원에서 108,000만원이고, 

리센츠(입주 2008) 전용 84도 105,000만원에서 112,000만원 정도이며, 

트리지움(입주 2007)은 전용 84에 93,000만원 정도부터 있다. 

그런데 왜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단지들 가격은 위의 것들보다 더 비싼 거냐?

가령, 아시아선수촌 전용 99, 저층은 130,000원

우성은 전용 96기준, 110,000원이다. 

뭐 이것들은 그나마 좀 더 넓으니까 그렇다 치자. 

주공5단지(입주 1978)는 전용 82 호가가 

149,000만원에서 158,000만원 정도.

장미1차(입주 1979)는 82기준 93,000만원에서 96,000만원 정도.

그러니까 내 말은 왜 재건축 앞둔 단지들의 가격이 신축보다 비싸냐는 거다. 

특히 주공5단지. 엘스나 리센츠와 입지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거의 5억 차이나야 하는 건가? 

결국 재건축 하더라도 주변환경 맞춰서 대략 84기준으로 10억으로 수렴하는 거 아니냐는 거지.

이거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거냐? 

아니면, 잠실 주공5가 현재 엄청나게 과대평가되고 있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