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버는 돈으로 생활하고
제 연봉은 꼬박꼬박 1년에 한채씩 갭투자하는
평범한 직딩인데요
여기 재밌네요ㅎㅎ
모르던 동네 얘기 오가는거 보고 다시한번 그동네 살펴보게 되고 하네요ㅋㅋ
분산투자 차원에서 1년에 한 동네 찍어서 연구하고 들어가는데 강동 노원 염창 당산 들어갔습니다

부동산관련 책 보면서도 느낀건데 이 판은 동네 아재 아짐 같은 사람도 부화뇌동만 안하고 생각만 좀 한다면 먹는 판 같습니다.
책 내용은 근거 논리 자료 다 개판인데 결국 돈먹는 사람들은 주택연구원이 아니라 그런사람들이거든요
그래도 최소한의 기본지식 팩트는 알고 얘기해야하는데 너무 막나가는 사람들도 있군요ㅎ
예를들자면 집값을 떠받치는 것중 하나가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하남 학생들은 결국 하남에서 강동으로 넘어옵니다. 이건 그동네 안살아보면 모르죠.
저같은 경우는 그동네 들어가기전 그동네에서 20년 이상 산 사람들 적어도 5명 이상과는 꼭 인터뷰를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은 고덕역까지 연장확정이구요. 다만 잠실보다 더 한 막장환승이 예상됩니다ㅋ
그리고 저 죽기전에는 당산 성수 준공업은 주거로 풀릴거같은데 아들 준다 생각하고 당산은 들어갔는데 성수는 못들어갔습니다. 여기 집값 진짜 미쳤더군요ㅎ
오픈챗방이나 번개나 오프에서 복작복작 떠들고싶지만 친목질은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