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쿱시끼가 갤에다가

대림동 사라느니 얘기를 자꾸 올리는데.. 내 얘기도 해줄께..

내 아는 형 소개로 3월 초 부터 대림동 다가구 보러 다녔다. 주택치고 진짜 꿈의 수익율을 올리더라. 드외에 지역에 3개정도 호재가 있더라고.

상황은 

처음방문하니 집을 꽤 소개 해주더라고.. 삼일절날... 이었어... 일단 더 알아보자라는 식으로 10일 정도 후에 4000만원 가지고 다시 가니.. 좋은 물건은 다 빠지고 없더라..

그 후로도 좋은 물건은 잘 안나와.. 나쁜 물건 말고는 나오는 족족 사가더라고...이미 부동산과 관계 형성된 사람들이 제일 먼저 연락받고 바로 계약하는 식이됐어..3월말 부터 그런거 같아..

꾸준히 정성들여 나에게 1순위로 연락주는 부동산이 몇군데 생기고, 조금 올려 주더라도 계약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계약이 될 것 같다가도 평당 200씩 올려버리니 엿같더군.. 좋은집 나오면 부동산과 매수희망자가 손잡고 그집 문앞에서 3개팀이 기다린 적도 있어... 7월초 까지 그짓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다른동네 원룸을 산건데...

대림동 생리를 알려줄께

1. 조선족

 - 월세 밀리는 법이 없다. 

 - 돈 안보냈네요 하면 바로 미안합니다. 바로 보내드릴께요...야.. 내가 다른 동네에에 조선족 상대로 월세를 줬거든 정말 칼같이 월세 보네... 이건 다 아는얘기일테니

 - 이젠 조선족이 집을사.. 특히 신축빌라 많이사.. 젊은이들은 원룸에 사는데. 1.5룸을 찾아(기름 튀김을 많이 하니, 부억이 따로 있어야함). 새로 집지으면 공실 걱정은 없어

 - 이젠 조선족들도 자가용 몰아,,, 연변 아가씨가 그렌져 타고 나에게 길 물어보도라.. 도림동 현대자동차 대리점은 간판 중에 중국어 간판도 있어..

 - 최근 평판은 대림동의 조선족은 자정 움직임이 많다는 거야.. 

2. 상가

 - 메인 골목은 평당 3000이 기본이야 후진 오래된 건물이 평당 그래.. 좁은 골목도 따라서 막올라.. 주말에 메인 골목 2군데 사람 미어 터져.. 상권이 몇년전 명동 상권이야..

   몇개 건물이 아슬아슬한 가격으로 나와 있었어.. 사기도 그렇고 안사기도 그런 내가 수완이 별로여서 사기는 그랬음

 - 상가 1층은 양꼬치집, 휴대폰 판매점, 부동산 그런거 하고 있고, 지하랑 2층은 커피호프를 주로해(이게 뭐냐면 아가씨가 접대해주는 술집이야, 그 동네 식 단란인거지)

 - 상가는 계속 확장되고 있어,, 골목안으로 안으로 평당 1500에 사서 고쳐서 1층에 술집 만들어 버리니 평당 3,4000천 거버리는 거야

3. 다가구

 - 대지 40평 기준으로 지하랑 1층에 각 층에 원룸 4개로 개조되어 있어, 2층은 주인세대나 부지런한 주인들은 2층도 분할해 놧어, 그리고 옥탑방. 대림동은 다가구가 수리되어 원룸을 대신하고 있는 거지.. 방마다 300/30~35만원씩 받고 있어..

 - 최근에 단독주택 원룸 짓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 사실 이것 때문에 대림동 집이 많이 올랐지.. 집주인 기대심리가 장난이 아니야.. 

4. 학교 

 - 대림 2동의 경우 여기가 중앙시장이 있어.. 초딩은 70프로 이상이 조선족, 대림 3동 소녀시대 윤아, 박병호나온 학교는 30프로가 조선족이래... 학교를 여기로 보내는 부모 마음은 좋지 않을꺼야... 이사 가야지..

5. 대림동 

 - 대림동은 세부류가 집을사 한국인 중국인 조선족 특히 조선족은 다시 안돌아갈 사람들이 많으니 4층짜리 70평대 다가구 사는 사람도 있더라... 15억에 팔겠다고 하더라고..

6. 정치

 - 영등포, 구로, 금천구는 17-19프로가 외국인이야.. 의원님들 공약이 한국에 와서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기여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내가 많은 일을 했고, 앞으로도 그러겠다야 그 결과가 그 동네에 부동산 핫해진 이유지..

7. 나는

 - 다가구 수익율 5.5프로 보다가 나중에 건물 올릴라고 했지...

내가 이글을 왜 쓰냐면 난 이젠 3,4년간 빚만 있고 집은 못살거기에 대림동 썰 공개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