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No. 아직 먼 얘기고.


분당이 지난 10년 동안 판교 위례 우면 세곡 등등 비슷한 입지에 신축 물량 폭탄 맞음. 그래도 이만하면 잘 버틴것임
거의 분당 전체에 맞먹는 물량투하에 전세가가 오르기 힘들었음. 이제 향후 수년간 주변 입주는 대장지구와 용인 동탄인데 대장지구는 5000세대 뿐이고 용인과 동탄은 대부분 꽤 먼 입지라 영향 거의 없음.  
결국 전세가가 슬금슬금 오르면서 실거주로 전세살던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기 시작하고 있음.
"이유는 이 가격에 어디 갈 데가 없음"
하다 못해 용인 광교 신축 전세가 더 비쌈.

최근 엘리베이터교체 배관 교체 외부 도색 개별적인 내부 수리로 거주 여건이 많이 개선됨.  실수요가 받쳐 주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 중형 대형 순으로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방식으로 우상향 할 것임.


다시말하지만 분당은 외부 투자자가 아니라 내부 세입자들의 매매전환이 완만히 진행될 것임.

PS 분당집 보러 다닐때 싼거 찾으면 아주 낡은 집만 보게 된다.  자가 소유의 수내동 대형아파트 최근 풀인테리어한 집 보면 입이 떡 벌어질 것임. 그런 집은 전세도 매매도 잘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