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말이 다 맞는건 아니겠지만 강남 개포 잠실등하고 비교해서 비웃을꺼면 굳이 안 읽어도돼.

일산은 금융위기 이전의 집값을 아직 회복못한 주거 시민 평균연령이 기타 수도권 도시 보다는 좀 높은 늙다리 1기 신도시야.

그런데 전세가 상승이 일산을 늙다리 주거시민, 썩다리 아파트 이미지에서 투자처로 바꿔놓았어.

14년도 까지만 해도 크게 동요가 없었지만 15년도 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시민이 일산으로 유입되면서 주위 초중고가 밀집해

있고 3호선이나 경의선이 밀집한곳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거의 90%에 육박하게 됐어.

최근 2년간 수도권 주요도시 유입인구 중에서 일산이 1,2등인건 알지? 물론 삼송지구에 많이 갔다고들 하지만 일산동구쪽에

유입된 인구들이 꽤 많거든. 그러면서 일산 또한 전국적으로 집값상승이란 외부적인 요인과 인구유입에 의한 전세가 상승이

매매가를 끌어올리면서 최근 2년간 20평~30평 아파트가 약 6~7천 정도가 올랐지.

여기서 중요한건 이걸 빨리 캐치한 사람은 활발한 갭투자를 했다는거야. 15년도 들어서 갭투자를 했다치면 15백만~30백만

사이면 갭투자가 가능했거든. 물론 몇푼이나 벌었겠나 하지만 1억을 투자해서 4~5채를 구매한 사람들은 평균 2.5~3억을

벌었지. 별거냐 하겠지만 수익율로 따지자면 서울 어디 못지 않지.

근데 중요한건 앞으로야.. 남들이 다 까는 행복주택,,그게 일산에는 나는 필요하다고 봐. 앞서 이야기한데로 일산은 늙다리들이

많거든. 근데 행복주택은 대부분이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대상이야. 그리고 위치도 장항지구로 자유로와 붙어있는 마포/종로/여의도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위치적으로 아주 뛰어난 곳이지. 이곳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고 또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젊은층들이

일산에 5000가구 이상 유입되면서 평균연령을 낮추고 젊은층 소비를 일으키겠지. 그리고 행복주택을 떠 넘기면서 민간분양도

7000가구 정도가 장항지구에 같이 들어오거든.(정책변화없이 예정대로라면~) 난 결국엔 향동지구와 이 장항지구가 평균 분양가를

15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P가 붙고 결국 일산의 기존 아파트들의 평단가도 끌어올릴꺼라 생각해.

이 가운데 GTX, 테크노밸리, 방송컬쳐 등이 들어오면서 젊은층과 함께 점진적으로 슬슬 소비가 늘고 자족도시 흉내도 낼꺼같아.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강남, 개포, 잠실, 위례만 읊어대지말고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일산을 갭투자등 소액투자,

높은수익율 투자처로 보라는거지.

나 또한 이 기간을 편승한 사람중에 한명이며 특히 중대형 아파트도 2천만으로 갭투자 해서 반년만에 5천이상 수익을 거두고 있어.

역전세다. 갭투자 폭망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어느 부동산이 전세가 대비 매매가가 감당할수 없을정도로 몇십퍼센트씩 내려갈까.

그건 불가능해. 결국 수도권 좋은자리의 갭투자는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좋은 투자처중 하나야.

그 가운데 일산은 향후 2~3년안에 기존 아파트들도 앞서 이유들로 인해 평당 1500만원은 갈꺼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