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형님들

지금 중견기업 기획팀에 근무하는 신입사원입니다. 30살이고 근무한지 3개월 되었는데요.

여기를 나와서 부동산 업에 종사하고 싶습니다. 정확하게는
부촌 근처에 있는 부자들 고급빌라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중개나, 부동산 개발을 하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고 싶습니다.  일을 하면서 공인중개사 공부도 병행할 생각이 있구요

그런 생각을 한 이유는 현재 직장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요. 강압적인 상하관계, 1년의 긴 인턴기간, 낮은 임금, 이유없는 페이퍼 워크, 사업 비전이 없는 회사, 사수의 폭언 인신공격 등을 생각했을 때 나오려면 빨리 나와서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샐러리맨으로 살기 싫어서요.

또 아버지가 부동산 개발 쪽에 종사하셔서 재산이 조금 있고 나중에 그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플랜을 짜도 되는걸까요? 부동산 일 하면서 공인중개사 공부도 하고 나중에 건대대학원까지 가서 인맥 만들기

저처럼 젊을 때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는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