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분위기 확인할 겸 한 번 다녀옴.

일단 피는 연초 대비 한 일억은 더 올라서 뿌듯하고...

전세시세도 점점 올라서 분양가의 70프로 정도는 된다고 해서 신도시 치고 입주 전에 전세비율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다. 대략 2년 한바퀴 돌면 전세가가 분양가 비슷하게 나오리라 보임.

남한산쪽 단지들이 역시나 공기도 좋고 온도도 시원한 것 같아서 살기는 괜찮아 보임. 의외로 부영, 호반, 그린파크 푸르지오... 이런 것들이 앞에 상권도 병원, 학원 들이고 공기도 좋고 해서 좋았고. 단점은 위신선이나 우남역이나 다 좀 거리가 있다는거...

트랜짓몰은 나무가 별로 없고 바람이 안통해서 그런지 밤인데도 좀 더웠음.
그래도 여기 중앙역 생기면 위례 핵심지역이 될건 명약관화.

이제 입주 한 절반쯤 되나 싶은데 벌써 상권은 줄서서 먹는 식당들도 있고 꽤 번화해 보임.
아무래도 최신 신도시에다가 브랜드 아파트들의 향연이다 보니 깔끔한 느낌에 여자들이 좋아하겠다 싶은 분위기임.

위신선 생기기 전까지는 은평뉴타운 느낌으로 갈 분위기인데.. 알다시피 은평뉴타운은 옆에 동네가 서대문구고 위례는 붙은 동네가 송파, 강남이란 점. 내가 보기에 출퇴근이 송파, 강남 남부권인 사람들은 한번 가보면 많이들 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