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전기요금에 구간 정해지고 소비구간에 맞춰서 비용계산된다 써있는데.

왜 불평불만인지?

소득세도 내는것도 많이 벌면 많이 내는게 맞는거 다 인정하는 분위기면서

소비는 너나나나 할거 없이 똑같이 쓰자는게 맞는건가?

인구 오천만이나 되는 국가에서 다 똑같이 1000킬로와트 쓰나 2천킬로와트 쓰나 200키로와트 쓰는사람이랑 똑같이 킬로와트당 200원씩 내자고 하면 누가 전기 아껴쓰나??

왜 내가 아껴써야 하냐고??

그럼 누가 아껴쓰는데??

돈 많이 벌어서 전기 많이 쓰고 전기료 많이 내는사람이

전기 덜 쓰는사람꺼 내주는게 그렇게 이상한거임?

뭐 전기가 무한정 공급되는것도 아니고 국내에서 생산가능한 양이라는게 분명 존재하는건데.

자꾸 이렇게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전기공급 부족하게되면

그 피해 고스란히 정부적자 누적되고 나면

한전 민영화 수순 밟는거 모르나??

기업들은 한전 민영화되면 자가발전시스템 동원하던가

전기소모 많아지면 당연히 공급하는 한전입장에선

정액요금이라던지 계약단가 정해서 공급하는 부분일텐데.

그러고 나서 민영화된 한전에서 ㅇ부과하는 전기요금 민간 가정에서 낼 자신있는건가??

지금 정부에서 한전 요금 압박하는것도 결국은

민영화 절차로 돌입하겠다는거로밖에 안보이는데..

한전 민영화 한다고 하면 다국적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들 엄청난 관심보일텐데.

그러고 나서 내 전기세 어떡할꺼냐고 울어보채면

그땐 어쩌려고 그러는지..

기도안차는게

갓난아이 더울까봐 에어컨 24시간 돌려서

836킬로와트 써서 전기세 폭탄맞았다는 기사에

다들 폭동수준으로 전기좀 내 맘대로좀 써보자고

하는데??

미친건가?? 아니면 머리에 생각이 있는건가??

무슨 전기가 바닷물에 콘센트 꼽으면 나오는 그런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난리인건지...

사용구간별 요금제가 그렇게 나쁜건가??


내 가치관엔 딱 맞는데.

전기 민영화된 국가에선 전기 무서워 쓰지도 못하고

전기로 운영되는 공공요금 어마어마해서

지하철 요금부터 폭등하고 나면 정신차리려나??

왜 사람들이 정도를 모르는지..

댓글에 oecd 누진세 나와서 말인데요~

그 나라들 전기 쓰는거 봐보세요.

부자들 펑펑 쓰고 가난한사람들 전기 아껴서 집에 불도 안키고 살아도 수십만원씩 전기요금 내고 살아요. 그러니 소득이 적고 전기요굼이 비싸니 더 가난하게 살수밖에 없죠.

전기가 비싸니 공공요금 어마어마하고 기업들은 자가발전 통해서 전기 쓰는 실정이죠 공공요금비싸면 서민들 더 어려울수밖에 없고 부자들은 승용차 이용합니다. 공공요금에 구애받지 않죠.

게다가 전기요금이 비싸다보니 기업들이 쓰는 발전소 전기는 적고 자체생산하는 전기를 많이 쓰다보니까 가정이 쓰는 전기가 많은거예요

전기요금 비싸지면 피해는 결국 소비자한테 돌아옵니다.

전기는 공공재가 아니라 소비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