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평범한 과 졸업하는거 보다 전문자격 면허가 있는게 인기다. 요즘 여자들 간호대 가는것도 쎄더라
간호사도 면허있는 직업이라고 인기가 있음

그래서 면허라도 있는 수의사가 퇴직하면 닭튀기는 회사원보다는 낫지

하지만 수의사가 나 의료전문직이네 하고 낄 레벨이 결코 아니다
평균적인 수입이나 페이가 전문직 수준 택도 없다

물론 수의사중에 동물병원해서 떼돈 버는 사람도 소수 있는데 그건 진짜 드물다
그렇게 따지면 식당중에서도 떼돈버는 잘되는 대박집도 있고 모든 직종이 다 그렇지뭐
수의사 평균적 수입이나 안정성이 의치한약에 비하면 매우 낮다

수의사의 치명적인 한계가 복지부소속의 의료인이 아니라 농림부 소속의 자격증이라서 그게 큰 한계다
국가입장에서는 수의사의 동물병원 업장은 그냥 식당이나 치킨집같은 자영업중에 하나로 여겨져서 안정성이 헬이다
의보도 없고 사람이 아닌 동물 치료하는거라서 수요-공급 논리만으로 망하면 그냥 망하는거다
동물병원은 의보, 국가의료 시스템의 밖에 있어서 개업으로는 미래가 위험함. 회사원보다도 적은 쥐꼬리같은 돈받고 그냥 취직하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