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들어가다가 아쉬워서 중개사 한군데 들러봄

여러명 있는데 말고 혼자 앉아있는 곳.

40대 횽 한명 앉아 있길래 아파트 좀 보러 왔다고 말 붙임.

일단 여기도 괜찮은 아파트는 벌써 평당 1100 넘긴듯.ㅎㄷㄷ

호가는 1200가는 곳도 많음.

충남대병원 곧 착공 시작한다고 그 옆에 아파트 추천하더라. 25평이 호가 2.7억. 본인은 작년에 2.2억에 샀다고 함...

근데 내년 4월에 8천세대? 4천세대인가? 입주한다고 그때 쫌 떨어질 수 있다고 함...

그리고 백화점 예정? 부지 근처에 임대(스크린골프장 등) 확정된 상가 추천하더라.

임대가 정해져 있고 스크린골프는 투자비가 커서 쉽게 못뺀다네? 공실날 확률 적다고 함...

대출 끼고 사면 년 수익률 10퍼센트 정도 되는 거 같음. 물론 시세 차익은 제외...

주식도 좀 하길래 같이 쌍방울, 셀트리온 얘기로 시간 좀 더 보내고

거의 한시간 가까이? 이야기 하다 나온듯...

사람 괜찮아 보이던데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보면 어떨까 싶기도....

지금까지 말한 내용중에 좀 이상해 보이는 내용 있음 지적좀 해주삼.

저기서 추천한 상가나 충남대병원 옆 아파트 관심목록으로 정해둠.

세종시 첫 중개소 방문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