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값이 평당 6천만원을 홋가한 가운데서도  평당 가격이 1천만원대 초반 아파트들이 감나무 감 열리듯 열려있다. 강남권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논현동과 삼성동, 압구정동이 1개군을, 도곡동과 대치동이 또 다른 1개군을 형성하고 있다. 강남 대치동의 경우도 대치1∼2동과 대치3∼4동간에도 가격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인 가운데  아파트간의 세밀한 부분을 따져보면 강남권에도 평당 1000만원 초반이거나, 1000만원 초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아파트들이 있다. 강남권 대단지들은 시세을 형성하고 있지만 단지 규모가 작은 일부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 이하다. 임대용 투자상품으로 각광받았던 주거용 오피스텔은 상당수가 분양가 수준이나분양가 이하다. 투자 목적으로 구입했던 사람들이 추가하락을 우려해 호가보다 더 낮은 3000만원 정도는 손해를 보더라도 팔려고 한다.

도곡동에서 신혼부부나 강남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임대건설업자들에게 적합한 아파트들도 거래가격으로 친다면  1천만원대로 부부가족이나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대치4동의 경우 다가구 주택이 많아서 세입자들이많이 살고 있는데 대치1∼2동과는 달리 집 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역삼동에 있는 아파트 34평형의 1평당거래가격은 1천3천만원대로, 63가구가 있는 1개동의 아파트로 분당선 한티역까지 걸어서 7분, 지하철 2호선선릉역까지 걸어서 12분 걸린다. 1개 동이라는 점이 단점이지만 옆에 있는 빌라들과 재건축을 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 투자성은 있고 주변의 교육여건도 좋은 지역이다.

수서동에 있는 아파트 15평형은3.3m2당 1천만원대인 2억원에, 신혼부부들이 살고 있는 아아파트는 수서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거래는 활발하지는 않지만 실수요자 중심으로 꾸준하게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이 바닥권이다. 논현동에 있는 37평형은 평당 1천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에 있고 학동초와 청담중, 영동고 등 교육여건이 좋은 이 아파트는 복도식 구조로 겹집이고 1개 동이다. 강남에 살려고 하는 사람들 중 전세값 부담이 커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다.

일원동, 논현동, 수서동에서 1개동으로 소단지 아파트는 강남에서 투자가치가 조금 떨어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강남 프리미엄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재개발이나 뉴타운으로 주위 단지를 포함해 개발한다면 투자성도 높아 현장 발품만 팔만 수도권 거주자들이 강남권 진출 안성맞춤이다. 부동산 투자도초기 접근이 어려운 것이며, 지금 같은 미분양, 미청약, 미입주, 개발부담금, 양도소득세 중과, 거래 중단시는호가가 낮은 매물이 나온 경우 간간히 있다. 내집마련을 위한 사람들이나 강남권 진출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호재로 받아들여도 된다.

깡통매물은 아니더라도 주거용 오피스텔들은 상당수가 분양가+등기비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정으로강남권 주거용 오피스텔은 매매가 대비 임대수익률이 금리가 오르면서 임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입지별·단지별로 가격 차별화 현상이 본격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의 하나다. 규제 완화가 오락가락하면서강남권 역시 투자수요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다. 입지가 좋지 않은 곳부터 가격하락세가 시작돼 전반으로확산될 것이며, 호가가 아주 낮은 매물은 내집마련도 괜찮으며, 중대형의 하락이 심해 주위와 같이 뉴타운이나 재개발 가능한 소단지 투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http://www.realer.co.kr/

이때 집을 샀어야 했는데 집살려고 스크랩만 잔뜩 해놓고 전세 살았음.

지금이라도 등기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