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 불편한 시선을 주는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동아줄잡는 심정으로 글씁니다

저는 27살이고 6살 딸이 있습니다

지금 이혼아닌 이혼 상태이고 남편의 잦은 폭력과 성폭.등  음주 등등 으로

이혼을 요구 했으나 이혼을 해주지 않았고  변호사를 살 돈도 없고  

도망쳐서 나와서 딸과 함께 원룸에서 산지 1년이 넘었습니다.

 최근에 제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팔과 갈비뼈가 뿌러지는 큰 중상을 입었었습니다

그래서 3개월 가량 병원 신세를 지었구요

 저는 유치원 교사일을 했었는대 그마저도 그만둘수밖에 없었습니다

가해자는 무면허 운전에  무보험. 합의를 할 생각도 없는 사람이었구요...

그냥 감방 다녀오겠다고 버티다가 잠수타버린 상태입니다

사는게 힘들어 아이 보험 하나 넣어 주지 못한 상황이라서

병원비 600백만원이 넘는 빚이 생기고...

집에 돈되는 물건이란 물건은 다팔고 심지어 핸드폰 조차도 팔고  보증금도 다빠지고...

병원비도 완납을 하지못해 몰래 도망쳐 나왔습니다 ㅠㅠ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도움을 청햇는대도  거주지도 없고... 

이혼을 하지못해서  호적에 남편 이름이 있으니 한부모 가정도 안되는겁니다 ㅠㅠ

 그 후로  가진거 다 털어서  고시원을 잡아서 지금 2달째 생활중입니다

아이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서 화장실 볼일도 못보고  6살짜리를  혼자 나두고

알바같은걸 할수도 없었습니다 ㅠㅠ

매일 컵라면 한개로  허기를 채우고 애가 배고프다고 울때도 만았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철판깔고 구걸을 합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저는 쓰레기 같은 부모라서 아이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입양기관이나 위탁가정 센터에 다 상담을 받았습니다

네 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  

 위탁가정을 찾는중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간이 너무도 괴롭습니다....  자식을 떠나보내야 하는대 밥조차도 제대로 못주고

고시원방에서 숨만 쉬고 있습니다

 다른거 없습니다  아이를 보낼때까지 밥이라도 제대로 매일 먹이고 싶습니다

꼭 은혜 갚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박지영  농협 352 - 1137 - 1045 - 83   입니다 단돈 만원이라도 갚겠습니다

roseroseno @ daum.net   이메일입니다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정말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