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유학생녀에 대한 사실관계와 인사이트를 좀 줬는데...

보통 애들 보면, 유학녀같은 무슨 가쉽하기 좋은 자극적인 기사나 상황에 대해서 강하게 받아들인 후, 이래서 쟤는 안돼 걸레야 ㅋㅋㅋㅋ이런식으로

자기 사고를 꽉채운 다음에, 어느 정도 사실관계를 확인해줘서 자기 기분이 나쁘면...

무슨 mit니 어디 아이비리그가 ib bb 로스쿨 가서 뭠ㅇㄹ vs 무슨 서울대 의대 법대 가서 고시봐서 뭐가 어쩌고 저쩌고... 이게 진짜 엘리트니뭐니 개 말도 안되는 소리 삼천포로 빠져서

마치 저기서 해외파가 이기면 해외파의 승리, 국내파의 승리라면 국내파의 승리가 되는 것 처럼 세상을 바라보는데 진짜 뇌가 고장난것 같다.

저정도면 그냥 상호리스펙트하면서 개인주의에 기반한 삶을 사는거야.

정치도 보면, 서민들이 자기는 좌파니깐 좌파 정치인이랑 동일시하고, 우파 애들은 우파 정치인이랑 동일시하더라고..

보통 경제력, 자기 교육수준으로 봐서 가치관이 좀 달라도 나는 내 평행선 라인 사람을 내 내집단으로 보는데... 참 세상 재밌게 바라보는 사람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