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을 말하자면..

2년전 내가 건대 근방에 자취방을 1년 계약을 했어

그래서 1년동안 탈없이 살다가 다시 재계약을 해서 내년 2월에 끝나

근데 문제는 내가 9월에 군대를 간다는거야.. 그래서 계약기간 때문에 원룸 주인이랑 합의봐서 부동산에 내놓고 세입자를 구해서

보증금을 돌려 받기로 했어

한 10 군데 돌아다니면서 부동산에 내 놨어.. 

근데 이 주인이 뭔가 수상쩍이게 원룸 수리비랑 청소비를 받겠다는거야 물론 내가 잘 못한 부분은 내가 책임을 줘야 하지만

너무 지나치다는거다.. 침대 옆에있는 벽지 부분 자느라 비비니깐 살짝 오염 됐었는데 벽지 다 간다고 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매직블록 사서 전부 다 지우니깐 그건 또 안 받는데다라 그럼 처음부터 지워지는 걸 알고 있었던거지..

하튼 이런식으로 정말 사소한 거 구석 구석 다 찾아내서 견적 27만원 까지 뽑았더라;;

이건 문제가 있지만 더 문제는 

요 근처 부동산이 주인이랑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는거 같다..;;

내가 방을 내놓은 시기가 8월초 인데 아무래도 방 구하는 시즌이 아니다보니 아직까지 무소식이다..

갑자기 주인이 내 방에 와 갖고 부동산에 복비를 40~50 까지 줘야 방을 빨리 빼준다더라 그리고 이미 부동산한테 얘기를 했고 내가 전화를해서 그렇게 한다고 하면

그 돈주고 방을 빨리 뺄수있게 해준단다.. 

진짜 이건 뭐 개소리인지 속으로 짜증나고 있었고.. 미쳤다고 이런 돈을 줘야 하나 싶고.. 원래 복비계산 해보니 16만원 나오더라 4배를 준다는게 말이 안됨;;

그래서 말인데 애네 짜고치고 복비 불법으로 받을려고 하는데 조질 수 있는 방법없냐 주인부터 부동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