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적 수요는 집 값 오르면 매도 우세로 돌아서기 때문에 안정적 가격 유지가 힘듦.

실거주 수요가 높아야 가격이 유지됨
그럼 실거주 수요를 결정하는 변수는 무엇?

1. 교통
    역세권에 있어야 생활이 편하다. 출퇴근길 등하교길 장보러 가는 길. 또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여 살기좋은 단지가 되는 것이지. 같은 논리로 더블 트리플 역세권이면 더 좋지

2. 업무지역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접근성
    일 하는 사람이 돈을 벌기 때문에 실수요는 업무지역에 기까운데 살고 싶은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건 당연한 일.
특히 요새는 맞벌이가 많기에 업무지역 근방 아파트 실수요가 많다

3. 평형
     최근  40. 50평대 평단가에 비해 20평대 등 소평수의 평당가가 높아졌는데. 이유는 집값부담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저출산이다. 심지어 애를 안 낳는 딩크족도 많으니, 굳이 큰 평수가 필요없다는게 요새 헬조선을 살고 있는 젊은층의 마인드. 이런 추세는 세계 경기가 전체적으로 좋아져야 꺾일텐데.. 글쎄.. 향후 5년은 어렵지않을까

4. 교육
    목동. 강남. 쪽에 유리한 조건이나 서울 전체적 의식수준이 올라가기 때문에 문화적 측면 보다는 지역의 경제적 수준에 영향을 받는 종속변수에 가깝다. 지역주민의 부모의 학력수준도 큰 영향을 미친다. 확률적으로 업무지역의 대기업 직장인이 대체로 높은 학력을 보유함을 고려하면 2번의 업무지역 근접성이 교육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5. 치안
    구시가지. 개발이 오래토록 안 된 동네는 골목이 좁고 가로등 설치가 적어 범죄가 발생하기 좋다. 또한 개발이 안 되었다는 건 아직 집값이 낮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생계형 범죄자들이 거주할 수 있다는 것. 재개발이 이미 끝난 지역은 집값이 올라서 생계형 범죄자들이 입주하지 못함

12345를 종합하면 결론은
아파트는 역시 A도 입지요 Z도 입지다
이 모두를 거의 충족시키는 지역이 있으니
바로 정답은 사진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