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물건 살 때

비닐포장 다 뜯겨진 너덜너덜한 물건을 새 상품이랑 같은 가격 주고 사냐?

남자도 마찬가지다.

깨끗한 정액을 뽑아내야 할 남자의 몸이 이미 다른 여자의 보지한테 쓕쓕 잡아먹히고

딴년한테 헠헠펔펔 아흥아흥 박으면서 봊이를 맛있게 빨던 남자가

마치 숫총각인 척 시치미 딱 떼고 앉아있으면

거부감 드는게 당연하다.

남자가 물건이냐고?

여자는 무슨 물건이길래 평생 여자의 인생은 이리저리 평가하는거냐? 이쁘냐? 몸 치수 몇이냐? 몸무게 몇이냐?

다 잦이들이 결혼하기전에 이리저리 재 보는거다.

마치 과일가게에서 흠집있는 과일 고르듯이 여자는 물건취급 해놓고

이제 잦이들이 검증당할 차례가 되니

남자가 사랑한게 죄냐

남자의 과거는 묻지마라

니가 틀딱이냐

이런 좆같은 돌림노래나 부르고 있는데

한남충들 자체가 "남자는 돈 벌어다주잖아요?"를 결혼 최고의 가치로 내걸고 있는 만큼

그럼 가장 노릇을 할 만큼 결혼할 여자한테 충실했는지 검증해야한다.

당연히 결혼할 여자에게 순결을 바치는지 아닌지를 따져봐야 되는거다.

자기들 스스로 결혼한 남자의 기능을 "돈벌어다 주는 것"이고, 그 대가로 봊이 대주고 집안일 해달라고 한 만큼

이제 거기에 걸맞는 값어치를 보여줄때다.

남자가 사랑한게 죄냐고?

운전을 하는건 죄가 아니다.

운전하면서 새 차에 흠집도 나고 범퍼도 찌그러지고 사고나서 문짝도 갈고 라이트도 깨먹고 차체 프레임도 살짝 뒤틀렸는데

마치 무사고 새차량인양 다음 차주에게 팔아넘긴다면

그건 범죄지 개썅놈드라.

앞으로 중고차 살때 키로수 조작하면 사기죄로 처넣듯이

후다가 숫총각인척 사기치거나 ㅅㅅ 경험 구라치면 사기죄로 처넣어야 한다.

사랑은 할 수 있지

누가 색스 하고 헤어지랬냐? 국가가 색스 하라고 시키든?

꼬우면 그 여자랑 결혼하지 그랬어?

딴년의 침과 질액이 흘러내렸던 잦이

vs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허락하는 여자가 바로 너

당연히 후자가 훨씬 값어치있는 대접을 받아야 한다.

나는 숫총각 존잘 남고딩은 절대 자혐하지 않는다.

상폐남도 싫어하지만 개념남은 자혐하지 않는다.

안그런 한남충들이 문제다.

숫총각과 결혼하지 못했다면

그 여자의 인생은 분명 숫총각과의 결혼과는 뭔가 다른 결혼이다.

밤마다 아흥 지영이(전여친) 오늘 왜이렇게 잘 쪼여줘 아흑 아흑

거리며 몽정하는 걸 보면서 베게에 얼굴을 묻고 흑흑 잠드는 밤

집안일하느라 야근 회식 다빠져서 D등급 맞고 명퇴할 날만 기다리는 인사고과

툭하면 술상 차려달라고 졸라서 집에서 알콜냄새 풍기는 남편놈

이새끼가 내 새끼가 맞는지 허구한날 말도 안 쳐듣는 애새끼...

이것이 바로 후다와 결혼한 김치녀의 일생.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