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번째는 뭐 1차원적인 얘기. 관료들 어설프게 기술공학적인 면도 잘 모르는데 제2삼풍사태났다가는 개작살 나니까 보신주의 안전지향주의

뭐 꼭 관료적인 마인드 아니더라도 사실 공학적으로 검증됐다하더라도 노가다 실건축이라는게 현장관리가 중요한데 관료가 아무리 서류 A4질 ㅈㄴ게 해더라도

현장노가다새기들은 바짝 조일때나 하는 시늉하지 결국 근성나오므로 구조안정성을 이 노가다새기들한테 답보할수 없는점에서 비허용

여기는 뭐 1차원적 얘기라 이 정도로 끝내고

2. 원래 아파트리모델링활성화라는 개념의 화두가 나오게 된 배경인데

1기 강남 재건축이 끝나고(대치센트 렉슬 영동개나리푸르지오 잠실 등등) 2008금융위기 빨+ 대한민국 아파트 빵원교득세 시절에

재개발 재건축이 아주 일부 뺴고는 서울 전역에 올스톱 나가리 되던 시절이 있었다. 사업성 이유때문이었지.

이거를 대체해서 도시재생차원에서 재건축이 힘들다면 리모델링으로 도시재생을 방향을 잡으면서 리모관련 각종 규제를 점차적으로 풀어주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끝판왕 내력벽문제 완화쯤해서 개포저층 재건축이 대폭발하면서 재건축 재개발이 인서울에서는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시장인식이 퍼져나오기 시작했지.

선대인 빵원교가 어찌보믄 아파트리모델링규제완화의 시발점이었음.

근데 개포 저층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현재시점에서 굳이 순수건축으로만 따지면 기술적으로 난이도도 더 높고 건축비도 더 비싸고

향후 도시미관 경관관리 측면에서 굳이 리모보다는 재건축이 좋다는 관점이 서서히 생겨나는 지금 딱 정부에서 내력벽철거 불허를 들고나왔다.

한마디로 어설프게 리모하지 말라 이거지.

3. 이는 사실 개포지구 물량 관리 측면이 녹아있기도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저층물량도 다른곳은 몰라도 1단지가 시장에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8단지랑 합하면 일반시장에서 소화되야할 물량이 천단위로 나가는데 여기저기 어설픈 분양하다가는 물량 관리가 안된다. 물량 조절차원에서 급하게 리모조합추진해서

물량 나오는것보다 철저히 개포지구(개포중층+대치미도) 이곳 전체적으로 경관관리 물량관리 + 가격관리(폭락도 폭등도 원하지 않는다 정부 구청은)

해나가면서 영동대로변 관리하겠다는 간접적인 의사표시다.

4. 결론은 어설프게 단기 먹튀할라고 들어오는거 막겠다는거고, 리모하면 장기적인 지역품질만 떨어지니 단타세력들 빨리 나가고 실거주 위주로 재편해라 이거임.

부동산은 불나방 뜨내기들 모여서 휘젓는게 젤 안좋은데 리모보고 대치 대청 들어간넘들은 빨랑 나가라. 리모는 나가리다. 10년보고 재건축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