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자.

6시 넘어서 먹으면 똥배 나온다.

부갤도 보면 알겠지만, 은근 찌라시 마니 떠돌아..

물론 다량의 정보중에 자기가 겟 하는것도 본인의 능력치 이니까 누굴 탓할순없지만,

약간의 선별법을 알려줄께. 그냥 내가 느끼는.(더 고수들은 또 다르게 보는면도 있겠지만)

 * 어디어디 아파트 사라. 어디어디 아파트 팔아라

 - 구체적인 동과 아파트 네이밍을 말한다면 찌라시나 자신의 이권이 개입될 확률이 더 큼.

   개중에 솔직한 정보도 있지만, 대부분 저렇게 아주 세밀하게 네이밍이 언급이 되면 신뢰 퍼센테이지를 많이 낮추시길.

   허나 통 지역이나, 통 권역을 말한다면 주의는 기울일만하다. 무조건 의심배제는 하지말고.

 * 여기가 뜬다더라. 여기가 뜬다.

 - 이런 정보는 50% 이상 신뢰성을 가져볼만은 하다. 다만 세부적으로 본인의 임장과 권역 분석이 꼭 필요.

   일단 이슈 라는것이 공표가 된다면 주의를 가질만하지.

   허나 다들 알다시피 모두에게 공표된 정보는 그만큼 희소성을 잃은 가치 이니, 이또한 대박을 바라보고 덤비면 안됨.

  * 떡방을 무시는 하지말자.

  - 이건 뭐 나중에 임장 얘기가 나올때 한번 쓰고 싶은 주제이긴한데. 간략히 말하면, 떡방을 무시하면 안된다.

    그들의 정보가 100% 이니깐 믿어라! 가 아니라, 가십이던 머던 들어놓으면 자신의 가치판단에 분명 도움이된다.

    부동산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인데, 그사람들을 무시하려면, 적어도 그 사람들보다 그 지역에 많은것을 알 수 있을때나 가능하다.

    아, 하나더 조언 주자면 한 두군데만 다니지 말고 적어도 4군데 이상 걸쳐놔라. 매물이 똑같을 지언정, 하는 눈빛이나, 말등을 서로 비교하면서 진실과 거짓을 판별할수도 있음.

부동산에 10년 넘게 휘둘려 보니,

자신의 눈과 귀와 땀을 믿어야 함.

남의 말만 듣고 편승해서 잠깐의 이익을 볼지언정, 그 후에 닥쳐오는 파도를 못보는 경우가 많음.

그냥 단순히 말하면,

학창시절에, 교과서나 수업시간에 집중안하고 놀다가 시험 2틀전에 요약집만 보고 시험 점수 잘나오려고 하면 안되는 것 과 같음.

소스는 듣고 살피되, 결정과 선택과 책임은 모두 본인이 내고 본인이 달게 받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