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석유비축기지 공원화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공연장, 기획상설전시장 등이 있는 유류저장탱크와 임시주차장, 접근로로 구성된다. 서울시 초기계획엔 주차장이 없었다. 구가 가족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철시켰다. 석유비축기지는 여러 가지로 활용가치가 높다. 지하에 주차장과 사후면세점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 국제경기가 열리면 지역이 마비된다. 행사도 많이 열려 상암동 주민 불만이 크다. 기지를 잘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 덧붙여 상암동에는 서울드와이트외국인학교와 서울일본인학교가 있는데 중국인학교도 개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환경단체들이 반대하는 노을공원 체육시설 건립은 변함없나.
▶월드컵공원의 문제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노을공원의 생활체육공원화는 꼭 필요하다. 환경문제 지적이 있어 녹지는 더 조성하기로 했다. 생활체육공원이 생기면 마포구 뿐 아니라 다른 자치구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공원이 될 수 있다. 석유비축기지 공원과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이다. 서울시가 하루빨리 공원심사위원회를 열어 결정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