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103동 54세대(84.76㎡), 48세대(48.85㎡)의 경우 부채가구 비율(26.5%)은 작지만 근저당설정액은 8억1573만원이었다. 특히 비거주 부채가구의 경우 근저당설정액이 11억2366만원으로, 거주 중인 부채가구(5억2979만원)를 크게 앞섰다. 같은 아파트 59㎡형 118가구의 LTV2 분포를 보면 70~80% 미만이 40세대(33.9%), 80~90% 미만이 50세대(42.4%)이고, 100%를 넘는 가구는 7곳(6%)이다.

이 아파트 113동(169.31㎡)은 부채가구 평균 근저당설정액이 8억원을 넘고 비거주 부채가구는 근저당설정액만 11억7033만원이었다. 이곳 실거래가는 올 3월 28억2000만원이고, 전세보증금은 17억5000만원이었다. 근저당설정액만 보면 문제 없어 보인다. 그러나 보증금까지 더하면 실거래가를 넘어선다. 선 소장은 “이런 대형 고가 아파트도 대출을 받아 투기성으로 매매하는데, 부동산시장의 하락기에 접어들면 더 빨리 떨어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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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8061907021&code=940100#csidx90b45eec63fd0cf85f220570e5bd174

처음엔 나도 강남에 20억짜리 아파트에 살정도면 많아야 5억정도 대출껴 있겠지..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딴거 없음..20억짜리 아파트산다고 부러워하지 말아..어차피 아파트의 반은 은행이 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