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No.1) 전세계 최고의 고등학교 소개한다........jpg+avi

YaleLa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8.07 23:06:16
조회 1439 추천 13 댓글 26
														

andover.jpg



ando.jpg 


ganji.jpg






viewimage.php?id=24b0dd29f3d33aaa6bac&no=29bcc427b38b77a16fb3dab004c86b6f113d37b1bcb96f745b6c09c06c4ba46d78a3acfda6e38ec76240310054296c56e9c96231b08b631642546bb3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정답없는 시험’치르고 토론식 수업 진행
전체 교과과정 300개…매일 5개과목 숙제 3∼5시간


선진 외국학교의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미래의 리더는 어떤 교육환경에서 배출되는가. 본지는 ‘교육 이대론 미래없다’ 시리즈 1부 ‘버림받은 한국교육’과 2부 ‘한국교육의 환부와 처방’을 제시한 데 이어, 3부 ‘세계의 리딩(leading) 스쿨’을 오늘부터 연재한다. 

세계의 선진학교가 우리 교육이 반드시 따라야 할 모범답안은 아니겠지만, 숨막히는 한국 교육의 활로를 제시할 대안들을 찾아보기 위해 각국의 선진학교를 탐방했다. (편집자 주)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고교로 꼽히는 매사추세츠주 ‘필립스 아카데미’(일명 ‘앤도버’). 졸업반(12학년) 한국인 유학생 송민섭군이 경제학 숙제에 쓸 자료 뭉치를 들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과제 내용은 ‘타지키스탄·베트남·탄자니아·아르헨티나 4개국의 현 경제 상황을 분석하라’. 4명이 한 조를 이룬 공동 과제물로, 분량은 A4 용지 80장 안팎이다.


“정해진 답은 없고, 글의 순서(도입·주장·사례·분석·전망)만 제시됐습니다. 제3세계 경제 현황을 다룬다는 게 고교생 수준으론 벅차지만 인터넷·책·시사잡지에서 정보를 얻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점은 이곳 시험문제나 과제물의 공통점. 물리 과목에선 ‘차와 물체가 부딪쳤을 때 차량 속도에 따라 파편이 튀는 각도와 거리’를 묻고, 역사 시간엔 전혀 성격이 다른 ‘러시아 혁명과 영국 산업혁명의 비교’를 논한다. 교과서에 없는 응용력,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는 능력이 주된 평가 내용이다.


학생들이 여가시간에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어학실습실. 마우스를 더블 클릭하자 어린이용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가 러시아어로 나오고, 수준별로 나누어진 일본어 회화가 헤드폰으로 흘러 나온다. 독일어· 프랑스어·스페인어 등 각국어로 된 연속극·쇼·뉴스는 ‘실전용’ 개인학습 자료다. 유학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지 생활을 했던 학생들은 “외국어 필수 과정(9~10학년 2년간)을 마치면 현지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학교 관계자의 말이 과장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스어·라틴어 같은 고어 자료도 이곳에 있다.


‘100% 대학 진학’이란 수치보다 학생들이 적성·진로를 찾도록 돕는 과정이 체계적이란 사실이 훨씬 값져 보였다. 학생들은 11학년 초부터 진학 상담원(college counselor)과 수시로 만나 지원 대학·학과에 대해 의논한다. 전문 상담원은 모두 6명. 이들은 대학이 신입생 선발 때 요구하는 학생들의 클라리넷 연주, 풋볼 경기 장면 등을 오디오·비디오에 담아준다. 진학 상담원은 학생 1명에게 알맞은 7~8개 대학을 제시하고, 각 대학의 신입생 전형에 필요한 자료를 구해 준다.

학생이 과목별로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도록 조언하는 학과 상담원(academic advisor)도 따로 있다. 10학년부터는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시간표를 짜기 때문이다. 수학만 해도 20개 교과과정이 있고, 이 중 7개는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하는 ‘AP(Advanced Placement)’ 과정이다. 앤도버 졸업반이 되면 거의 전원이 1개 이상의 AP시험을 치른다고 한다. 학생들이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18개 학과군에 개설된 교과과정이 모두 300개에 이른다.


앤도버 같은 사학명문고에서는 대체로 하루에 배우는 5개 과목에 매일 숙제가 주어지고, 학생들이 숙제에 매달리는 시간이 하루 3~5시간 정도다. 수업이 토론식으로 진행되고 참고한 자료와 논리의 근거(why)를 밝혀야 하기 때문에 숙제 검사를 따로 하는 경우도 드물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전체의 39%이긴 하지만, 연간 학비 2만5600달러(기숙사비 포함·약 3300만원)는 큰 부담이다. 학생들은 “미국 전역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로 구성된 ‘지구촌 축소판’에서 값비싼 수업료만큼이나 귀중한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 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돼지우리에 수십명 학생 쑤셔놓고


주입식 암기식 노가다식 교육으로 하지만


미국 명문 고등학교는 교육 수준이 넘사벽이다.



앤도버같은 보딩스쿨들은 한반에 13명 정도고


학생대 선생 비율이 1:5다 .


교육도 보다시피 한국에서 처럼 달달달 암기하고 오지선다형 문제풀기 그런 공부 방식이 아니라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주제에 대해 토론,에세이 위주다.  교과서에는 없는 응용력,창의성,독창성이 주된 평가내용 인거지.


한국은 암기하고 시험문제 빨리 푸는 스킬을 중시하는 반면


미국은 하나의 문제를 놓고 다각적으로 분해하고 분석하는걸 중시한다는거지.


그렇기 때문에 단순 시험점수나 암기, 문제풀기 같은면에서는 한국 고딩들이 더 높게 나올수 있지만 


비판적인 사고능력 , 창의력 , 토론능력 면에서 미국 학생들이 넘사벽인거다.


ability.PNGability2.jpgability 3.png


여기다 더불어 맹목적으로 공부 하나만 시키는것이 아니라


음악,운동,학문 등등 에 걸친 수백가지의 다양한 클럽 활동, 리더쉽,연구 활동들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서 뇌의 모든 방면을 발전시키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Perfect Sphere '팔방미인' 을 만든다는거다. 이걸 바로 Well Rounded 라고 한다.


실질적으로 사회의 Leader (리더)  를 배출하는 선진 교육인것이지.



한국처럼 무식하게 주입식 위주로 공부 시키는 교육은


공장에 있는 기계처럼 시키는대로 척척 잘하는 '노예' 를 생산하는 아주 저급하고 후진 교육인것이다.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0

17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AD 새롭게 태어난 LS증권에선 USD 100 증정 운영자 24/07/01 - -
AD #해선모투참여 #입력정보 #7개뿐 #39초 #영상 #참여 #스벅 운영자 24/07/02 - -
1294007 일반적으로 출신대학 말할때 학부를 말하나요? [5] 고위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8.13 165 0
1294006 내가 뉴비라서 그런지 궁금한게 있다. [18] 더힐.(14.32) 16.08.13 370 0
1294005 도뉴말이 맞다 잠실누나는 이제 성수누나다 ㅇㅇ(223.62) 16.08.13 100 1
1294004 울회사 부장님 분당아팟 사시길래 어서 파시라고 했는데... ㅇㅇ(118.33) 16.08.13 160 0
1294003 집구석에서 맥주 먹는 바카선 봅니다. [10] 니팬티 보여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8.13 220 1
1294002 이건 알고계신지요 [10] 주걸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8.13 563 0
1294001 경부타고 내려갈때 파크뷰 간지쩔었는데.. 123(175.223) 16.08.13 135 0
1294000 대분당 서현 한신 클라스보소 [7] 168(49.168) 16.08.13 490 3
1293999 분당 투자하거나 약파는사람이 한심한게 [8] ㅇㅇ(121.142) 16.08.13 672 14
1293998 신도시는 신도시니까 더 개발여지가 없지요 ㅇㅇ(27.100) 16.08.13 64 0
1293997 오늘 많이 더웟냐???잠신병자생퀴 정줄놓고 게시판에 똥글싸네 ㅇㅇ(1.243) 16.08.13 59 0
1293996 분당도 옛날분당이 아니야 [1] RUthenium(110.70) 16.08.13 237 1
1293995 그나저나 첼리투스도 얼마전에 최고가 찍었던데 [1] Eeee(183.96) 16.08.13 281 0
1293993 위례에서 은퇴자들 좋아하는 단지 [4] ㅇㅇ(222.236) 16.08.13 346 0
1293991 부갤형아들 건물은 직사각형타입이 좋지?? [4] ㅇㅇ(124.50) 16.08.13 148 0
1293990 분당은 개명해야지 as(175.213) 16.08.13 165 0
1293988 난 분당에 등기치지 않은사람이지만, 분당 부활가능성 있다고봄 [2] (39.7) 16.08.13 268 3
1293986 분당은 남들이 끝낫다고할때 줍으시면됩니다 주걸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8.13 203 1
1293985 분당 보단 사당이 좋아보인다 [1] RUthenium(110.70) 16.08.13 232 2
1293984 분당은 끝났다고 봐야지 RUthenium(110.70) 16.08.13 88 0
1293983 분당 재건축 헛꿈들 그만꾸고 [2] (223.62) 16.08.13 218 0
1293982 초보들을 위해 갭투자 정석을 알려준다 [3] ㅇㅇ(203.226) 16.08.13 412 0
1293981 분당사는데 서울애들이 까도 그러려니 [1] ,(1.235) 16.08.13 154 5
1293979 우리아파트 윗층 사는 사람 아저씨 키155 인데 건물주던데 RUthenium(49.173) 16.08.13 146 1
1293978 여자가 이런옷만 입으면 다리가 못생겨서 자신없는거지? [7] (220.119) 16.08.13 487 0
1293977 고래힐 마피 붙었네? 고덕명일접근금지인가 [9] ㅇㅇ(175.196) 16.08.13 1074 3
1293974 2000년도 이전건물은 그냥 땅값만 계산하면됨 [3] 주걸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8.13 493 1
1293972 오늘따라 왠지 오양비디오가 땡긴다. xyz(27.1) 16.08.13 701 0
1293971 개포찌질맨 재큐어 같은데 ㅇㅇ(221.149) 16.08.13 55 0
1293968 부갤 최대 주주 바카선 사장님 심복되기 [8] 빛쟁이(121.183) 16.08.13 452 9
1293966 8급 공무원이 벤츠타고다닌다고 위에서 야지주길래 [19] (39.7) 16.08.13 408 5
1293965 잠실누나는 제2의 문외한각이지 도뉴(110.70) 16.08.13 188 10
1293964 명일주공 산다는놈 봐라 [1] ㅇㅇ(14.161) 16.08.13 154 0
1293963 ㅅㅌㅊ 여자랑 키스하다가 ㅅㅌㅊ 여자가 내 볼에 침발라주면 [1] ㅇㅇ(115.79) 16.08.13 187 0
1293962 인논 형 말씀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3] 부랄탁(223.32) 16.08.13 298 0
1293961 의사등 전문직도 만날수있는데 연봉1억 영업직남자를 만나는여잔 왜그럼? [3] (220.119) 16.08.13 201 0
1293960 탁구 짐 ㅜㅜ 안타깝다 ㅜㅜ [3] ㅇㅇ(118.33) 16.08.13 112 0
1293959 니들 세종시가 공무원들 집합소로만 알고 있는데 [5] 부알못(115.143) 16.08.13 587 8
1293958 잠실누나얔ㅋㅋ잠실 이번주부터 전세매물 찾기힘들어졌다 [3] ㅇㅇ(223.62) 16.08.13 290 4
1293957 붇카페 잠실 패전이 뭔말?? 뭔일 있음?? [2] ㅇㅇ(118.33) 16.08.13 207 0
1293954 재건축 사업도 끝물이라 본다 [3] RUthenium(49.173) 16.08.13 342 1
1293953 니들 눈치 참 없다. 잠실줌마 잠실처분한거잖아 도뉴(110.70) 16.08.13 195 8
1293952 오래사귄 여친이 자꾸 방구낌;; [4] ㅇㅇ(118.33) 16.08.13 296 0
1293951 앞으론 서울, 세종, 부산 정도만 상승할듯 [2] 부알못(115.143) 16.08.13 293 3
1293950 구반포 주공은 ....2000년도에.... [10] 과천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8.13 534 0
1293946 부동산 빅데이터 꼭 보거라 [15] ㅇㅇ(203.226) 16.08.13 504 0
1293944 잠실누나의 이중성 [2] ㅇㅇ(223.62) 16.08.13 274 8
1293943 근데 시범단지는 통합재건축 할지도 모른다 [5] ㅇㅇ(223.62) 16.08.13 224 0
1293942 잠실누나는 겉으로는 자중하자면서 ㅇㅇ(223.62) 16.08.13 102 3
1293941 경희궁자이 34평 조합매물 실거래가 8.85억뜸 [2] ㅇㅇ(118.33) 16.08.13 25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