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부분에서는 트럼프의 유세내용을 전하고 있는데 읽으면서도 참 끔찍함. 골룸 나오는 영화에서 괴물들 집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주로 하층 백인들의 '분노'를 이끌어내기에 적합한 발언들이고 발언은 진실이라기보다는 개인의 과장된 편견에서 나오는 내용임. 미대통령후보가 저런 말을 하고 저런 생각을 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울 정도임.

펜실베니아에서 8월 1일에 있었던 선거유세장을 전하는 장면으로 그의 선거유세의 일면을 전해줌 :

"What should we do with Hillary Clinton?" hollered a local politician, as if this crowd, of young people wearing "Trump that bitch" T-shirts and older ones who apprarently did not mind the slogan, needed warming up. "Kill her!" someone shouted. "Lock her up!" the chang began.  "그 X년을 이겨라'라는 티셔츠를 입고있는 젊은 이들과 그 슬로건에 신경을 안 쓰는 나이든 사람들로 이루어진 군중들에게 웜업(본게임이나 본 활동이 시작되기전에 도입부분)이 필요한 것 마냥, 한 지역정치인이 "힐러리 클린턴을 우리가 어떻게해야할까요?"라고 외쳤다.  누군가가 "그여자를 죽여라" "그녀를 가둬라" 그런 챈트(떼창같은거임)가 시작됐다.

==> 이런 내용들이 많은데 일부만 번역함. 중요하진 않음. 트럼프의 지지층과 그 상태를 보여줌.

중간에 보면 이 모든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 내용이 있음. Mr Trump's campaign is a mess. 선거캠페인이 엉망인 상황이다. (제목인 Trump in the dumps.'와 같은 맥락)

트럼프의 핵심지지층은 고졸 백인임.

As an exercise in riling angry whites, his convention speech was masterful; Mr Trump's lead over Mrs Clinton with high-school-educated whites swelled to almost 40 points in one poll. He could win this group more crushingly than any presidential candidate since Ronald Reagan in 1984.

트럼프는 어느 여론조사에서 고졸백인층에서 거의 40%지지율로 올라섰음. 1984년 레이건 이후 이 지지층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임.

1984년에는 이 계층이 전체 투표권자의 62%였으나 지금은 약 34%인 것이 그 때와 다른 점임. And Mr Trump's raving depiction of America as a "divided crime scene" does not ring true to most of other Americans.  트럼프가 미국을 '분열된 범죄현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다른 유권자층에게는 먹혀들지 않는다. (트럼프의 거짓선동에 영향을 받는 계층은 미 전체유권자는 아닌 것임)

his ratings among non-whites and college 0educated whites plunged. 비백인과 대졸 백인들에게서는 지지율이 폭락중.

그리고 그 무슬림 전사자를 두고 벌인 유명한 설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음.

그리고 공화당 지도부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언급함. (같은 당에서도 지지를 못받고 있다는 건 트럼프의 상태가 심각함을 보여줌... 그러나 결과는 봐야알겠지욤)

졸라 웃긴 점은... 러시아는 찬양하고 다닌다는 점... 요거슨 정말 웃기기에 여기에 옮겨적겠음.

In Mechaniscsburg Mr Trump repeated his suggestion that Russia should keep annexed Crimea: "You want to have World War III to get it back?" 트럼프는 러샤가 크림지역을 계속 병합해야한다는 그의 주장을 계속했다.: "3차대전 나는 걸 보고싶소?"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번 대선은 예측할 수 없다는 말로 결론을 맺음.

There is little to suggest the trickle will become a flood.  적은 물(작은 실수)이 홍수가 될 거라고 예측할 만한 건 없음. (이런 것들이 대선을 결정짓는다는 보장은 없다)

The partisan division is too deep and the contest still too tight.  민주/공화 로 나뉘어진 정당간 나뉨은 너무 깊고 대선은 여전히 너무도 팽팽하다.

Mr. Trump looks able to rally his embittered, defiant supporters for a huge turnout. 트럼프는 그의 분노하고 적대적인 지지자들을 결집하여 대거 투표장으로 보낼 능력이 있어 보인다. (지지층(역자 주 : 남들이 보기엔 이상한 애덜이지만)을 결집시킬 능력이 높다는 의미) none of those in Mechaniscburg, it was depressing to note, admitted to giving a stuff about Mr Trump's remarks to the Khans. 펜실베니아 그 유세장의 그 누구도 그 무슬림 전사자 가족에게 한 트럼프의 발언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To defeat him, Mrs Clinton would have to rally her supporters similarly. And it is unclearn, not least given the low esteem in which many hold her.  트럼프를 이기려면 클린턴도 똑같이 지지자를 결집시켜야한다. (투표장에서 표를 내게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그건 확실치가 못한 상황이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서 그다지 높이 평가하지 못한 상황이고 보면.

But this is a bad moment for Mr Trump, so a good one for America.

아리송한 말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트럼프를 달가워하지 않는 필자의 생각이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