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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 쉬울꺼 같은데요

ㄴr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8.06 12:49:09
조회 164 추천 0 댓글 2

비용 부담 때문에 불안한 ‘올림픽 미래’

몬트리올 개최 후 ‘파산 위기’ 겪어
각국 정부·도시, 올림픽 유치 ‘신중’2024년 개최 희망지도 줄줄이 포기


올림픽을 주최하는 데 따른 비용 부담이 막대한 탓에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불안한 장래를 맞이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2014년 개최된 소치 동계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들인 대회였다.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총비용은 510억달러였고 스포츠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용만도 219억달러에 이를 정도였다.

리우 올림픽의 주최측이 밝힌 비용은 41억 달러로, 소치 올림픽과 비교하면 소박한 수준이다. 이는 교통망을 포함한 인프라 비용을 포함한 것이 아니어서 실제 비용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리우데자네이루가 2016년 하계 올림픽 주최국으로 결정될 당시에 브라질은 경제적으로 호시절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브라질 경제는 100여년 만에 최악의 경제 침체를 맞고 있어 국민들의 열기도 시들하다.

● 역대 올림픽 개최지 후유증 = 1976년 캐나다의 몬트리올 시는 올림픽을 개최한 후유증으로 파산 직전의 상황에 몰린 바 있다. IOC는 이에서 교훈을 얻어 기업 스폰서 계약과 방송중계권 판매를 통해 수십억달러를 벌어들이고 이를 개최도시와 분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각국 정부와 도시들은 올림픽 유치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과정에는 이런 모습이 확연했다.

폴란드와 스위스,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의 도시들이 유치를 희망했다가 중도에 포기했다. 모두가 개최 비용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올림픽을 국력을 과시하는 무대로 삼고자 했던 주최국 정부들은 17일 동안 벌어지는 이 행사가 장기적으로 초래할 경제적 효과를 애써 강조해왔다.

● 경제적 가치 설득력 잃어 = 그러나 올림픽의 가치가 높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스테판 시만스키 교수는 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사이드 경영대학원의 연구진들은 지난달 30개의 하계 및 동계 올림픽을 분석한 결과, 실제 개최비용을 당초 예상한 범위 내로 맞춘 대회는 단 하나도 없었으며 근 절반이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상 최대의 서커스 :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에 숨은 경제적 도박’의 저자인 앤드루 짐발리스트 교수는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면 최대 150억달러의 적자를 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짐발리스트 교수는 적자는 관광산업과 무역, 투자의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적자를 메울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현실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런던과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 대회 개최 기간에 오히려 외국인의 입국이 줄었고 번잡함을 피하려는 내국인의 출국이 늘어났다는 연구 사례를 상기시켰다.

올림픽이 무역과 외국인 직접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아예 없거나 거의 없으며 오히려 많은 도시가 놀고 있는 경기 시설을 유지하는데 계속 돈을 들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없지 않다.

●2024년 개최지 선정 난항 = IOC는 경기장들과 선수촌이 한 곳에 집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포기한 상태다. 그러면서 향후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들에 기존 시설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런 노력도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과정에는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보스턴이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유치를 포기했고 이어 독일 함부르크도 주민투표에서 부결되자 발을 뺐다.

기성 정치권에 비판적인 오성운동 출신의 여성 정치인 비르니지아 라지가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로마의 개최 가능성도 흔들리고 있다. 로마가 철수한다면 남은 도시는 LA와 파리, 부다페스트뿐이다. 부다페스트는 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없는 유일한 도시고 IOC도 개최지 다변화를 바라고 있지만 거의 승산이 없다는 말들이 IOC관계자들에게서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8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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