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종목 중엔

농구 골프 테니스처럼 프로리그가 활성화되어
그걸로 먹고사는 전문 선수가 있는 종목도 있지만

대개는

미국 사격대표는 과학선생님
남아공 양궁대표는 정원사
호주 요트 대표는 회계사

들이 나오는 동호회 대표선수들이야.

동계올림픽도 영국 루지 선수는
식당 알바가 직업인데 돈이 없어 루지 가방없이
알로 들고 나왔는데 올림픽 나간다니
식당 주인이 가방을 선물했다지.

헬조선 같으면 국가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어쩌고
댓글이 오천만개쯤 달렸지.

현재 IOC위원장도 대학때 조정선수로 국대를 했던
유럽의 의사선생님이야.

한국 중국 북한 소련 이런 미개국에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국위가 선양된다는
해괴한 논리를 만들어

프로리그가 있는 인기종목보다
유럽 동호인들이 주로 나오는 뜬금없는 종목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해 금메달을 따면
국위가 선앙되었다고 태극기를 흔드며 펑펑 우는거야.

군인도 아니고 무슨 봐주는 사람도 없는 사격 활쏘기를
일년 내내 밥만 먹으면 활을 쏘나.

진종오는 KT 부장으로 연봉 일억에 지원금받고
비즈니스클래스 타고 다니며 주말에 취미로 총쏘는
미국 학교선생님 유럽 변호사 꺾은거고

양궁은 정몽구가 총대메고 수십억들여 올림픽이랑
똑같은 세트 만들어 밥먹고 활만쏴
남아공에서 사무실 청소끝내고 취미로 활쏘는 아줌마들
작살내고 동이족의 후예가 된거야.

생각해보면
올림픽이 생길때 마침 한국이 강대국이라
제기차기 자치기 딱지치기 이런게 올림픽 종목이 되니

네팔 인도네시아 이런 애들이 국위를 선양한다고

몸좋고 머리나쁜 애들을 열살부터 선수촌에 가둬두고
공부도 안시키고 국비로 제기차기 지옥훈련을 시켜
스무살에 제기차기 말곤 아무것도 못하는
제기차기 기계가 올림픽에 나와
디시 제기차기 갤러리 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니
종주국을 누르고 인도네시아의 위상을 높였다고
자기들끼리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는거.

유럽애들이 한국 올림픽선수 보는 시각이 그런거고
예전 펜싱 해프닝도 그 맥락이지. 꼴불견이거든.